포항, 日 MF 니시야 켄토 임대 영입…“우승이 목표”
김희웅 2025. 12. 29. 08:44

포항 스틸러스가 니시야 켄토(일본)를 임대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는 J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온 니시야 켄토와 함께하며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다. 1999년생 니시야 켄토는 2022년 FC오사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후지에다 MYFC와 사간도스를 거치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에는 사간도스 소속으로 3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원 자원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니시야 켄토는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밸런스가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왼발잡이 키커 자원으로서 활용도가 높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빠른 전환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아울러 90분 내내 기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터라 경기 전반에 걸쳐 팀의 움직임을 한층 활발하게 만드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니시야 켄토는 “포항 스틸러스 팬분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그라운드에서 내 활약을 보게 되면 왜 나를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팀의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고, 우승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주사이모’ 논란에, 5만명 줄어…입짧은햇님, 구독자 이탈 계속 - 일간스포츠
- ‘섹시 산타’ 장원영, 연말 무대 뒤 비주얼 폭발 [IS하이컷] - 일간스포츠
- 돌아온 클로저 김재웅...'1약 평가' 키움에 단비 [IS 피플] - 일간스포츠
- '드디어 떴다' 강민호 종신 삼성 선언, 2년 최대 20억원에 FA 도장 쾅 [공식발표] - 일간스포츠
- 기안84 “기록이고 뭐고”…길바닥에 쓰러졌다, 완주 여부 불투명 (극한84) - 일간스포츠
- 공격력 약하고 구심점 없는 그 구단...손아섭이 필요하다 [IS 포커스] - 일간스포츠
- ‘1박 2일’ 딘딘, 올해 마지막 여행서 갑작스런 눈물…김종민→이준 깜짝 - 일간스포츠
- 美 매체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3승 효과 기대" - 일간스포츠
- 지상렬 ,‘16살 연하’ 신보람과 애정전선 이상無 “내 첫사랑” (살림남) - 일간스포츠
- “크리스마스에 기적이”…새신랑 김우빈, 어린이 병동에 선물+자필 편지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