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우수상… "주민 협치 빛났다"

이준호 2025. 12.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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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정선아리랑' 중심의 협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정선군은 단순한 공연이나 축제를 넘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골목 콘서트와
야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선아리랑을 일상과 지역 경제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표 공연인 '아리아라리'가
7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고,
주민 2천여 명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분석입니다.

정선군은 앞으로 태백과 영월, 평창을 잇는
'광역 아리랑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정선형 문화
도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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