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전문가' 김영대 음악평론가, 크리스마스에 갑작스런 비보…향년 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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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K팝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한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세상을 떠났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마마 어워즈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던 고인은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도 게스트로 나섰고, 최근까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School of Music'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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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내 최고의 K팝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한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세상을 떠났다.
25일 오전 김영대의 X(구 트위터) 계정에는 "삼가 알려드립니다. 김영대님 별세 소식을 전합니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향년 48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10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평화의 쉼터다.

바로 전날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크리스마스 특집에 썬킴과 함께 출연했던 터라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77년생인 고인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6년 '90년대를 빛낸 명반 50'에 공동 저자로 참여하면서 음악평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2007년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자 국내 언론에 K팝에 대한 현상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7년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수상을 하는 등 글로벌 스타가 되자 이에 대한 평론 및 해석을 하면서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등의 중계를 맡았고, 2023년부터는 그래미 어워드 한국 중계 패널로 참여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마마 어워즈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던 고인은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도 게스트로 나섰고, 최근까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School of Music'을 운영하기도 했다.
사진= JTBC,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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