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KTX투입에 강릉 ITX 운행 대폭 감소, 강릉서 청량리는 왕복 3회로 확대
배연환 2025. 12. 24. 22:55
동해선에 KTX이음이 투입되면서
강릉에서 부산 부전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줄어듭니다.
하지만 ITX마음 운행이 상당수 줄면서
선택지가 크게 축소됐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릉서 청량리까지는 왕복 3차례로
확대 운영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동해선 강릉~부전 구간에
KTX이음이 왕복 3대, 6편 투입됩니다.
강릉에서 부산 부전까지 이동 시간은
5시간 4분에서 3시간 54분으로
1시간 10분 줄어듭니다.
하지만 같은 구간에 운행 중인
ITX마음 8편 가운데
강릉 출발 첫 차를 제외한 나머지 왕복 7편은
출발과 도착역이 동해로 바뀌었습니다.
[배연환 기자]
"이처럼 동해선 강릉~부전 구간에
KTX가 투입되며 이동 시간은 크게 줄어들지만
ITX 투입이 크게 줄어들며
이용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 운행 편수가 늘어나는 동해와 달리
운행 편수 증가 없이 운행 시간만 줄어드는
강릉 지역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동해선 이용 불편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겁니다.
[김영식/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그동안 운행이 되던 ITX 노선
강릉에서 부전까지를 왜 동해에서 부전까지로 바꿨는가 하는 것들은 좀 고민해 봐야 된다.
그거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되면 강릉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강릉시는 강릉에서 동해까지의 선로 포화로
ITX마음 투입이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X이음이 투입된 만큼
선로 운영에 여유가 없어져
ITX마음 운행이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대신 이동 시간은 줄어들고
실제 좌석 수는 늘어나나
운행 효율은 높아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ITX 마음이 줄어
승객들의 선택폭이 줄어든 만큼,
코레일과 협의해 왕복 1편을 되살리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장동수/강릉시 항만물류과장]
"추가적인 여객 수요량이나 이런 부분을 데이터화해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과 추가 협의할 계획이고, 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사업이 추진되면 아무래도 철도 운송 능력이 상당히 개선되리라고 보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증편도"
ITX마음 축소 투입 계획을 미리 알고도
이에 대응하지 못했던 강릉시의 행정력은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강릉에서 청량리까지는
평일 하루 왕복 1대에서 3대로 증편되며,
강릉 출발 오전 10시 대와 오후 6시 대
청량리 출발 오전 6시와 오후 2시 대에 추가 운행됩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강릉에서 부산 부전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줄어듭니다.
하지만 ITX마음 운행이 상당수 줄면서
선택지가 크게 축소됐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릉서 청량리까지는 왕복 3차례로
확대 운영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동해선 강릉~부전 구간에
KTX이음이 왕복 3대, 6편 투입됩니다.
강릉에서 부산 부전까지 이동 시간은
5시간 4분에서 3시간 54분으로
1시간 10분 줄어듭니다.
하지만 같은 구간에 운행 중인
ITX마음 8편 가운데
강릉 출발 첫 차를 제외한 나머지 왕복 7편은
출발과 도착역이 동해로 바뀌었습니다.
[배연환 기자]
"이처럼 동해선 강릉~부전 구간에
KTX가 투입되며 이동 시간은 크게 줄어들지만
ITX 투입이 크게 줄어들며
이용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 운행 편수가 늘어나는 동해와 달리
운행 편수 증가 없이 운행 시간만 줄어드는
강릉 지역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동해선 이용 불편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겁니다.
[김영식/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그동안 운행이 되던 ITX 노선
강릉에서 부전까지를 왜 동해에서 부전까지로 바꿨는가 하는 것들은 좀 고민해 봐야 된다.
그거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되면 강릉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강릉시는 강릉에서 동해까지의 선로 포화로
ITX마음 투입이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X이음이 투입된 만큼
선로 운영에 여유가 없어져
ITX마음 운행이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대신 이동 시간은 줄어들고
실제 좌석 수는 늘어나나
운행 효율은 높아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ITX 마음이 줄어
승객들의 선택폭이 줄어든 만큼,
코레일과 협의해 왕복 1편을 되살리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장동수/강릉시 항만물류과장]
"추가적인 여객 수요량이나 이런 부분을 데이터화해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과 추가 협의할 계획이고, 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사업이 추진되면 아무래도 철도 운송 능력이 상당히 개선되리라고 보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증편도"
ITX마음 축소 투입 계획을 미리 알고도
이에 대응하지 못했던 강릉시의 행정력은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강릉에서 청량리까지는
평일 하루 왕복 1대에서 3대로 증편되며,
강릉 출발 오전 10시 대와 오후 6시 대
청량리 출발 오전 6시와 오후 2시 대에 추가 운행됩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 기존 리포트에서 출발 시간대 변경되어 정보 수정했습니다.
Copyright © MBC강원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