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5조' CEO "12개국에 내 자녀 100명...차별없이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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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약 25조원에 달하는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가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자녀가 100명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두로프는 공식적으로 세 명의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0년부터 정자 기증을 해 12개국에 100명 이상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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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약 25조원에 달하는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가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자녀가 100명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두로프는 공식적으로 세 명의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0년부터 정자 기증을 해 12개국에 100명 이상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로프는 지난 6월 프랑스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과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들 사이에 차별은 없다"며 "모든 생물학적 자녀에게 유산을 동등하게 상속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포스트 추산에 따르면 두로프의 재산은 170억달러(한화 23조~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정자를 기증하는 이유에 대해 "건강한 정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다른 남성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의 정자가 보관된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난임 병원은 현재 "유명 기업가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파벨 두로프의 정자를 사용한 체외수정(IVF)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병원의 한 의사는 "두로프의 정자를 받기 위해 찾아온 여성들은 외모와 교육 수준이 높고 건강 상태도 우수했다"며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모두 미혼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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