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2030년 준공 목표
[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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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 ⓒ 서산시 |
서산시에 따르면 23일 착공하는 수석지구는 총면적 48만 6470㎡ 규모로,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할 계획이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은 2016년부터 추진돼온 사업으로,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게 됐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에 1340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주거, 상업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이후 서산시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는 약 12년 만이다.
앞서 서산시는 2023년 12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 주민 설명회, 3월 실시계획 인가, 11월 환지계획 수립과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를 진행했다.
총면적 48만 6470㎡ 가운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 3264㎡, 상업용지 6919㎡, 도시 기반 시설용지 28만 6287㎡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산시는 내년도 예산에 100억 원을 편성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부지 조성에는 대규모 성토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반입·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 부담과 사업비를 절감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이 형성되고, 주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산 시민들의 관심이 큰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 6기 이완섭 시장 시절부터 추진됐다.
2019년 6월, 맹정호 전 시장은 시민토론회를 열고 수석지구 도시개발 규모를 당초 86만㎡에서 43만㎡로 축소한 바 있다. 이후 농림부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한 끝에 최종 개발 규모는 48만㎡로 결정됐다(관련 기사: "서산버스터미널 이전 장기적으로 추진... 수석지구 개발 축소" https://omn.kr/1jp1g)
지난해 1월 이완섭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사인 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현재 터미널을 시내버스와 시외·고속버스터미널로 나누어 수석지구로 이전하는 분리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서산] 교통 불편 우려에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2025년 착공 https://omn.kr/277x8)
서산시 관계자는 22일 기자와 통화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00억 원이 편성됐다"며 "내년에는 영농·영업·지장물 관련 보상과 일부 공사(성토 작업 등)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농 보상은 현재 50% 정도 진행 중이며, 영업과 지장물 보상은 내년 1월경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공사는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터미널 이전 계획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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