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에 생긴 덩어리, 다래끼·암 다 아녔다… ‘의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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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천천히 종양이 자라난 80대 남성이 '마이봄샘 경색'이라는 드문 질환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검사 결과, 악성 소견은 없었으며 마이봄샘 경색으로 발생한 종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봄샘(눈꺼풀 안쪽의 기름샘) 경색은 마이봄샘의 혈류가 갑자기 차단되면서 조직이 괴사되고, 그 주변에 지방이나 각질 등이 쌓여 딱딱한 종양이 형성되는 매우 드문 현상을 말한다.
한편, 눈꺼풀에 생긴 종양이 암의 신호인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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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루미대 안과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84세 남성이 왼쪽 하안검 안쪽 부위가 3개월 동안 부어 있다며 내원했다. 특히 2주 전부터 압통이 생겼다고 전했다. 단단한 종양도 관찰됐다. 그는 특별한 안과 수술 병력은 없었다.
의료진은 악성 종양과 다래끼를 의심했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종양 제거 후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절제 부위에는 안연고를 도포해 감염을 예방했다. 검사 결과, 악성 소견은 없었으며 마이봄샘 경색으로 발생한 종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봄샘(눈꺼풀 안쪽의 기름샘) 경색은 마이봄샘의 혈류가 갑자기 차단되면서 조직이 괴사되고, 그 주변에 지방이나 각질 등이 쌓여 딱딱한 종양이 형성되는 매우 드문 현상을 말한다. 의료진은 “종양이 빠르게 커지면서 압통을 동반해 악성 종양을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는 아니었다”며 “임상 소견만으로 양성과 악성을 구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눈꺼풀에 생긴 종양이 암의 신호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피지샘암이다. 주변 조직으로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진행 단계에서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관상 잘 보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도 비교적 일찍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눈꺼풀에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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