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 ′빈집′..예술가 작업실로 탈바꿈

장예지 2025. 12. 21.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도시죠.

이 '빈집'들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작업실로 제공을 했는데요, 동네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곳곳이 빈집인 안창마을도 예술가들이 입주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서구와 동구, 사하구, 부산진구 4개 지역의 13개 빈집을 활용해, 입주 예술가 16명이 작업실로 활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부산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도시죠.

이 ‘빈집’들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작업실로 제공을 했는데요, 동네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장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 서구의 한 마을입니다.

오랜기간 방치됐던 빈집이, 웹툰 작가인 김윤희씨 작업실로 탈바꿈했습니다.

5년 전 고향에 내려온 김 씨가,
처음 마련한 작업실입니다.

[김윤희 / 부산 서구 닥밭골 입주 예술가]
"작업과 생활이 분리가 되니까,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4년 전 서구청은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김 씨 같은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주자들은 최대 3년까지 무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대신,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박상흥 / 부산 서구 동대신동]
"좋지. 할머니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그림도 그리고, 놀기도 하고.."

곳곳이 빈집인 안창마을도 예술가들이 입주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이곳을 사랑방처럼 찾고 있습니다.

[우징 / 부산 동구 안창마을 입주 예술가]
"어떤 분들은 저한테 아침 식사도 대접해 주시고, 여름철이면 식혜, 그리고 손주들이 사준 젤리 같은 것들 저한테 거꾸로 자꾸 갖다 주시고.."

[장예지 기자]
"올해는 서구와 동구, 사하구, 부산진구 4개 지역의 13개 빈집을 활용해, 입주 예술가 16명이 작업실로 활용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부산 빈집 수는 12만 호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부산시는 내년부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빈집을 예술인 작업실과 복합문화공간으로조성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예지입니다.

◀ 끝 ▶

Copyright © Copyright © 부산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