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복지재단,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사랑의 쌀’ 전달

김수연 2025. 12.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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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안교회(김형준 위임목사)의 동안복지재단(조병욱 상임이사)은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0포의 쌀이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조병욱 상임이사는 "성탄의 의미는 가장 낮은 곳에서 함께하는 사랑에 있다"며 "서울역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쌀이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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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
20일 성탄 맞이 400포 쌀 나눔 행사 진행


서울 동안교회(김형준 위임목사)의 동안복지재단(조병욱 상임이사)은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0포의 쌀이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성탄 시즌마다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왔다. 올해도 성도들의 정성 어린 헌금으로 마련된 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김형준 위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변함없이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 작은 나눔과 섬김이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욱 상임이사는 “성탄의 의미는 가장 낮은 곳에서 함께하는 사랑에 있다”며 “서울역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쌀이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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