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데뷔 17년만 속내 밝혔다…"매 순간 고비, 고난의 연속이었다"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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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배우로서의 삶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창욱은 "연기를 배우기 전에는 연기가 쉬워 보였지만 배우를 하면서 어려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연기가 쉬웠던 적이 없었다. 항상 고난의 연속이었고, 매 순간 고비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어렵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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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지창욱이 배우로서의 삶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조각도시'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지창욱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성실하고 선한 청년이지만, 하루아침에 성폭행 및 토막 살인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며 복수의 길에 나서는 박태중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2008년 데뷔 이후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제외하면, 지창욱은 매해 꾸준히 한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쉼 없이 활동해 왔다.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허문 그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현재는 한일 합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를 비롯해 영화 '군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가제),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등 다수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 왔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지창욱은 "연기를 배우기 전에는 연기가 쉬워 보였지만 배우를 하면서 어려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연기가 쉬웠던 적이 없었다. 항상 고난의 연속이었고, 매 순간 고비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어렵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옛날에 못 봤던 것들이 요즘에는 많이 보인다. 경험이 쌓이다 보니 요즘에는 현장을 가면 촬영, 조명, 미술, 소품, 연출적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까 연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배우는 연출자의 디렉션을 표현해야 하는 사람인데, 머릿속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함께 작업하는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배우로서의 삶과 일상 사이의 간극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창욱은 "배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아주 중요하다"며 "누군가가 나를 알아보는 부분에서 차이는 있지만 결국 먹고 사는 문제나 직업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욕심을 내는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배우로서 나와 일상 속의 나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자신을 믿고 투자한 제작진과 스태프를 떠올리며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욕심만큼의 결과를 얻었느냐는 질문에 지창욱은 "항상 작품을 하면서 욕심을 내지만 그게 만족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대중의 평가는 다르지 않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해주시고 칭찬을 해주시는 점은 저한테 선물 같은 감사함이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흥행에 대한 욕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지창욱은 "누구나 작품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그 작품이 잘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흥행적인 욕심을 낸다고 해서 제가 달라진 건 없었다"면서도 "작품과 내 연기에 있어서는 욕심을 부린다"며 완성도와 연기에 대한 집요한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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