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사고뭉치 소년에서 말씀 낭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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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으로 시작된 나의 신앙 여정엔 늘 "말씀을 읽으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책에 흥미가 없던 내겐 성경을 포함한 모든 책이 와 닿지 않았다.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일점일획의 말씀도 땅에 떨어짐 없이 이뤄내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통해 오직 예수를 알아가며 태초부터 계시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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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으로 시작된 나의 신앙 여정엔 늘 “말씀을 읽으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책에 흥미가 없던 내겐 성경을 포함한 모든 책이 와 닿지 않았다. 부모님의 권유를 무시한 채 살아온 나는 어릴 적부터 사고뭉치였으며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내 소견에 맞는 대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회사의 부도와 건강 악화, 재정 문제 등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되었다. 말씀을 읽으라던 반복된 권유가 이제야 ‘말씀=하나님’으로 다가왔다. 나와 교제하시기 위해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 지금까지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비로소 느꼈다. 그때부터 이전에는 잘 이해되지 않았던 성경책을 매일 읽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내 눈높이에 맞추어 말씀하셨다. 때로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또는 현재 처한 상황과 환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하고 인도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세상의 위로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친히 역사하시고 나를 이끄시는 것을 계속 경험했다. 이 인도하심 가운데 하나님은 나를 출석 교회의 청년회장, 포항 청년연합회장, 그리고 청년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세우셨다.
모든 인도하심 가운데 말씀은 늘 함께하셨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할 세대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흥왕케 하는 자로 살아가길 원하셨다. 그렇게 시작된 청년회전국연합회의 말씀 낭독 사역은 매일 말씀을 낭독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그 자체였다. 4년간 매일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함께 낭독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필요를 채우려 했다. 성경낭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청년들의 삶과 가정과 교회를 변화시키는 수많은 일을 행하셨다.
올해는 신학생들과 함께 성경낭독 사역을 진행해 왔다. 놀라운 은혜와 간증이 넘쳐난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지성소에서, 말씀으로 단둘이 대화하기를 원하신다. 말씀을 낭독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보이고, 우리의 마음 판에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새겨진다.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일점일획의 말씀도 땅에 떨어짐 없이 이뤄내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통해 오직 예수를 알아가며 태초부터 계시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약력> △포항장성교회 청년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회연합회 회장 △포항장성교회 고등부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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