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친명·친청 갈라치기 그만, 정청래 대표가 최고 찐명"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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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
| ⓒ 오마이TV |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민주당에서 다음 달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진행이 됩니다. 이 보궐선거 통해서 새로운 최고위원들 선출이 될 텐데요. 저희가 그래서 출마한 후보들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또 이분을 모셨습니다. 지난 대선 때 정말 땀 뻘뻘 흘리시면서 춤추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문정복 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문정복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박정호 > 아 예. 반갑습니다.
◎ 문정복 > 오, 뵙고 싶었어요.
◎ 박정호 > 뵙고 싶었습니다. 왜 근데 안 오셨어요?
◎ 문정복 > 어 저요? 사는 게 바빠서.
◎ 박정호 > 바쁘셔서. 하하하.
◎ 문정복 > 조직부총장 맡아가지고, 아, 정말 회의가 뭐 하루에 10개 하는 데도 있어요. 그래서 박정호 기자님 보고 싶었는데 올 수가 없었어요.
◎ 박정호 > 그래요. 올 수가 없었어요.
◎ 문정복 > 네. 네.
◎ 박정호 > 이렇게 선거 출마해서 이렇게라도 뵙게 되네요. 다행입니다.
◎ 문정복 > 아이, 그러게요. 평소에 봤으면 좋을 텐데 조금 민망하긴 합니다. 네. 하하하.
◎ 박정호 > 다음에 선거 이후에라도 또 놀러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문정복 > 그럴게요. 놀러 올게요, 그냥. 하하하.
◎ 박정호 > 놀러 올게요, 그냥. 하하하. 반갑습니다. 자, 이번 최고위원 선거 이제 출마하게 되셨는데. 먼저 출마의 변.
◎ 문정복 > 출마의 변.
◎ 박정호 > 내가 이렇게 해서 이것 때문에 나오게 됐습니다. 이 말씀을 좀 먼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문정복 >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2026년도 지방선거가 향방을 가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아, 그렇죠.
◎ 문정복 > 네. 그래서 우리가 왜 단체장들이 지난 22년 선거에 저희가 지방선거를 완전 망했잖아요. 그래서 단체장들이 너무 많이 국민의힘이 된 거예요. 그러면 우리 대통령이 뭘 하고 싶어도 지방정부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가능하지가 않은 거예요.
◎ 박정호 > 아. 대통령께서 지금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 문정복 > 아, 정말. 예. 그래서 지방선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거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2026년 있을 지방선거로 결정이 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부가 정말 똘똘 뭉쳐서 하나의 원 팀으로 가야 되는데 그 역할을 제가 좀 해볼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최고위원 선거를 출마하게 됐습니다.
◎ 박정호 > 최고위원 선거. 보궐선거 출마하게 됐다. 자, 근데 이제 언론에서 뭐 일부에서는 이게 이른바 친명, 또 친청, 이 대결이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좀 나눠가지고 후보군을 이제 보고 있고 누가 되느냐 이걸 따라서 정청래 대표 리더십이 또 달라진다, 뭐 이런 분석을 하기도 하던데. 여기에 대해서 또 어떻게 보십니까?
◎ 문정복 >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친명 친청이 어디 있어요? 친명으로 따지자면 지금 당대표가 최고 찐명 아닙니까? 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금 나온 다섯 명의 후보님들이 다 대통령님하고 너무 가까운 사람들이에요. 강득구 의원님은 양평 고속도로를 통해서 훌륭하게 대통령님을 그 당시 커버해주신 분이고, 이건태 의원님은 대장동 사건 변호인으로서 그렇게 한 거고, 그다음에 이성윤 의원님은 검찰개혁 하시면서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분이고, 유동철 후보님은 기본사회 그거 하면서 하시고. 문정복을 얘기하자면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참 엄혹한 시기가 있어요. 그때 최고위, 당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됐을 때 혹시 박정호 기자님 기억하시나요?
◎ 박정호 > 네, 네. 기억납니다.
◎ 문정복 > 그때 문정복이 가만히 있지 않았죠. 최선에 앞장서서, 이게 비대위로 전환될 뻔한 그 시기였어요. 그때 가장 앞장서서 그것을 막아내고 대표 체제를 견고하게 만든 가장 선봉장에 섰던 게 문정복이고, 또 한 날은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제가 이제 처럼회 회원이잖아요. 처럼회 우리 민형배 선배를 불러서 처럼회가 뭐라도 좀 했으면 좋겠다. 너무 답답하니까. 그래서 그 당시에 그 처럼회를 중심으로 해서 24시간 86일간, 아마 국회 최장기 농성일 거거든요. 그거를 하면서 쌍 특검을 견인해낸 거죠. 그래서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이 계실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의 힘이었다. 지금 나오는 다섯 명의 후보가 모두 다 힘을 합쳐서 당시 이재명 대표를 엄호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지금의 저렇게 훌륭한 대통령이 됐으니 이제 친명, 친청 이런 거 없다. 이거를 전 국민 앞에 선언합니다. 하하하.
◎ 박정호 > 쭉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러니까 이게 이제 갈라치기 하려고 하는 것이지 다 친명이다.
◎ 문정복 > 네. 그럼요. 저희가 지방선거에서 요만한 틈이 있어도 저희 민주당 반대 세력들은 그 틈을 파고들어 올 거예요. 그래서 어찌 됐든 분열시키려고 노력을 할 거고 그 프레임의 하나가 저는 친명 친청이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데 넘어가시면 큰일 납니다. 큰일 납니다.
◎ 박정호 > 큰일 납니다. 안 됩니다.
◎ 문정복 > 안 됩니다.
◎ 박정호 > 예. 이 문정복 의원도 이제 대선 과정에서 정말 열심히 율동하고 춤추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열심히 뛰었던 생각이 나거든요, 저도.
◎ 문정복 > 저 우리 박정호 기자님 현장에서 만나면 기자님 그러면서 막 서로 끌어안고 막 그랬는데.
◎ 박정호 > 예. 그런 기억이 있어요.
◎ 문정복 > 네.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거잖아요. 저는 유세팀을 맡았고 그 유세팀에서 최선을 다해서 하는 일이 관중들을 좀 붐업시키고 당원들을 열심히 흥겹게 해주고, 그다음에 대통령님의 유세를 완벽하게 정리해주는 게 제 역할이었기 때문에 저는 역할에 충실히 다했을 뿐입니다.
◎ 박정호 > 네. 그래요. 그렇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또 민주당.
◎ 문정복 > 어? 저 사진 나온다.
◎ 박정호 > 예. 그 당시 있었던 현장 모습, 저희가 그새 또 찾아가지고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 문정복 > 우와. 멋지다 오마이.
◎ 박정호 > 네. 열심히 일하던 모습 볼 수가 있고요. 그런데 최고위원 이제 되시면 이걸 꼭 해야겠다. 최고위원 된 다음에, 뭐 시간은 길지 않지만 이걸 꼭 하고 싶다, 이런 내용. 약속도 하실 것 같아요.
◎ 문정복 > 저는 지난번 부결됐던 권리당원 대의원 1인 1표제를 반드시 재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사실 저희가 홍보도 좀 덜 되고 너무 루즈하게 대응을 했다라는 자책도 있는데,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 당대표 시절부터 이어온 거고요, 이게 민주주의로 가는, 당원주권주의로 가는, 그리고 민주주의로 가는 시금석이거든요. 오죽하면 국민의힘도 1인 1표제예요. 네. 그런데 이게 아마도 조금 착각을 하신 분들이 공직 후보자 선출하고 당직 선출하고 약간 혼란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권리당원 대의원 1인 1표제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이런 모든 분들, 그리고 총선을 준비하는 공직선거후보자에게 해당되는 게 아니고 당직.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하는 그 규정에만 적용되는 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든지 1인 1표를 가지고 한 사람이 한 표를 가지고 우리 당의 일꾼들을 뽑는 일은 그렇게 가는 것이 당원주권주의의 저는 시금석이라고 보고요. 그 과정에서 저희가 조금 놓친 것들이 있는 게, 전략지역에 대한 고려, 그리고 지구당에 대한 부활 문제, 그리고 대의원에 대한 역할 조정, 이런 것들이 조금 부진했던 거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도 8월달에 정기전당대회 맞춰서 전준위가 구성이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때부터 지금 TF가 구성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아주 세세하게 보완을 해서 다시 추진하는 것을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정호 > 네. 이 당원주권 정당으로서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
◎ 문정복 > 네.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이렇게 강조해주셨고. 언론에서 또 보니까 이제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 대결 구도를 또 상정해서 보도하는 그런 것도 좀 보이더라고요.
◎ 문정복 > 정말 그러면 안 돼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거죠. 당대표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거고, 김민석 총리는 우리 대통령님께서 너무 열심히 일을 잘하시잖아요. 그 국정홍보를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 거예요. 저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거고, 그 두 분이 얼마나 친한지 아세요? 이런 얘기 들으면 너무 서운해하실 거예요. 그래서 절대로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총리는 헤어지지 않을 결심을 했다. 그런 말씀 드리면 혹시 답이 가능할까요?
◎ 박정호 > 아 예. 이게 사실은 차기 당대표 선거를 염두에 둔 그런 보도, 그런 구도, 이걸 상정해서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지금 전혀 뭐 그걸 가지고 당에서 어떤 얘기가, 다른 얘기가 나온다거나 이런 건 전혀 아니다.
◎ 문정복 > 지금 그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죠. 이제 임기 6개월 된 대통령님의 총리께서 내년도에 치러질 당대표 선거를 염두에 두고 이런 행보를 하신다라고 그렇게 하면 이거는 총리님을 흉보는 일일 거 같아요.
◎ 박정호 > 아, 오히려.
◎ 문정복 > 예. 오히려 흉보는 일일 것 같아요. 그분의.
◎ 박정호 > 그런 얘기하는 것 자체가.
◎ 문정복 > 그럼요. 그분의 마음 진심은 오로지 지금 대통령님이 하시는 모든 국정 운영에 대해서 홍보를 열심히 하는 건데. 우리가, 기자님 이런 거 있잖아요. 일 반 홍보 반.
◎ 박정호 > 아 예. 일 반 홍보 반.
◎ 문정복 > 우리가 일 열심히 해놓고 홍보 못 하면 그거 꽝이거든요. 저는 그 역할 하시는 거니 오해 안 하시고, 다른 그런 거 뭐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이것도 좀 여쭤볼게요. 일부 이제 후보들 같은 경우는 지금 정청래 지도부가 잘하고는 있지만 약간 또 엇박자도 있었던 거 아니냐. 그래서 그 엇박자가 다시는 안 나게, 또 약간 틈을 보인 그런 면도 있었는데 그 틈이 없게 그 역할을 뭐 잘하겠다. 당청 관계 잘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후보들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문정복 > 정말 저는 그 말을 듣고, 저 누구 후보인지 절대로 네거티브 안 하기로 약속했으니까 후보님에 대해서는 절대 얘기 안 하는데. 정말 지금은 당하고 정부하고 대통령실하고 완전 원 팀입니다. 지금 정청래, 제가 조직부총장 했잖아요. 늘 옆에서 있었잖아요. 모든 일을 김민석 총리, 그다음에 강훈식 비서실장, 그리고 대통령님하고도요 밤에 통화를 너무 많이 하세요.
◎ 박정호 > 아, 그래요?
◎ 문정복 > 아 그럼요. 지난번에 저기 김병기 원내대표님하고, 그다음에.
◎ 박정호 > 네. 정청래 대표.
◎ 문정복 > 예. 대표님하고 그다음에 강훈식 실장하고 만찬 하셨잖아요. 만찬을 하시고 아마 따로 길게 얘기하신 걸로 저는 들어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엇박자 나는 상황이 전혀 아니고 완전 당정대가 완전 한 몸이다. 한 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대표께서 정말 대통령실하고 정부하고 너무도 잘해서 원 팀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건 사실과 좀 다른 얘기인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엇박자 없다. 당정대 엇박자 없다.
◎ 문정복 > 네. 그리고 그 얘기 있어요. 지난번 4일인가 6일인가 미디어토마토에서 여론 조사를 했는데 아마 당정 간에 엇박자가 있느냐, 당청 갈등이 있느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대다수의 당원들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64%가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당청 갈등 없다, 이렇게 얘기하신 거거든요. 그러면 절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거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정호 > 그래요. 없다라고 강조해주셨고. 자, 이제 최고위원 선거, 다음 달 1월 11일 예정이 되는데, 어떤 앞으로의 스케줄 이런 걸 좀 생각하고 계십니까?
◎ 문정복 > 우와, 제가 선거할 때마다 정말 울렁거리면서, 아이고 다시는 이렇게 선거에 나가지 말아야지 결심하다가도 이렇게 나가는데요. 이게 이제 전국 선거이다 보니까 결국은 중앙위원 50%, 그다음에 권리당원 50% 이렇게 가는 구도지 않겠습니까. 권리당원은 자그마치 165만 명이나 돼서 일일이 찾아뵙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글을 통해서 이렇게 만나 뵙고, 그리고 현장에 이렇게 모이시는 분들 위주로 저희가 좀 찾아뵈려고 하고요. 중요한 건 중앙위원분들께 마음을 다해서 전화 드리고 뵙고 그렇게 선거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자, 이 최고위원 선거 얘기는 저희가 뒤에 시간 남으면 더 해보도록 하고. 전국 현안으로 좀 들어가 보면, 일단은 부처 업무 보고 생중계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 문정복 > 우와.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고.
◎ 박정호 > 넷플릭스보다 재밌다고 난리가 났어요.
◎ 문정복 > 네. 제가 저기 글로리 버전으로, 글로리 동은이 버전으로 한번 해볼까요?
◎ 박정호 > 네.
◎ 문정복 > 멋지다, 이재명 대통령. 하하하. 이 정도면 너무 센가? 하하하.
◎ 박정호 > 아 예. 아, 동은이가, 동은이가 온 줄 알았어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 문정복 > 아, 동은이 온 줄 알았어요? 아, 이거는 대통령님의 자신감, 그리고 소통 능력, 이런 것들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이 우리 대통령님을 뽑은 효능감을 너무 보는 것 같아요.
◎ 박정호 > 예. 이게 정말 대통령이지.
◎ 문정복 > 이게 정말 대통령이지. 이게 우리가 1년 전에 계엄이 났던 나라라고 아무도 인식을 안 해요, 지금.
◎ 박정호 > 하하. 맞아요. 그만큼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고.
◎ 문정복 > 그래서 사실은 내란 잔존 세력을 얼른 빨리 다 정리해야 되는데, 국민들께서는 이제 완벽하게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시는데 그 역할에 1등이 대통령님이시라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지금도 생중계 업무 보고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채널 통해서 저희가 또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댓글을 통해서 '매국노 윤석열'이라는 닉네임 쓰시는 분께서 '문정복 파이팅.' 하시면서 슈퍼챗도 보내주셨습니다.
◎ 문정복 > 하하하. 감사합니다. 우와.
◎ 박정호 > 아까 그 연기에 감동받으셨나봐요.
◎ 문정복 > 아 진짜요? 한 번 더 할까요? 멋지다, 이재명 대통령님!
◎ 박정호 > 넷플릭스 볼 필요가 없네요. 업무 보고 보고. 또 이 우리 연기를 보면 문정복 의원 연기를보면.
◎ 문정복 > 아 제가 국회의원 안 했으면 아줌마 연기를 하는 연기자가 됐을 겁니다. 하하하.
◎ 박정호 > 알겠습니다.
◎ 문정복 > 왜 그렇게 웃어요? 하하하.
◎ 박정호 > 너무 좋아서요. 연기에 정말 감탄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고. 아, 그러다 보니까 이 업무 보고 생중계. 그것도 연초 뭐 1, 2월에 하는 게 아니라 연말에. 예산안 통과됐으니까 바로 이어서 가는 이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내고 계시고. 그러다 보니까 좀 그런 것 같아요. 아, 업무 보고 받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냥 보고받겠습니까? 다 파악하고 오시는 거 아니에요. 얼마나 이 업무에 대해서 밤새도록 보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고, 공무원들도 긴장할 것 같아요. 공직자들이.
◎ 문정복 > 어유, 당연히 긴장하죠. 공직자 긴장해야죠.
◎ 박정호 > 예.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파악하고 보고를 또 열심히 해야 되니까. 보고 잘하면 칭찬받지만 보고 못하면 또 거기서 바로.
◎ 문정복 > 가차 없이, 가차 없이.
◎ 박정호 > 지적받고 있는.
◎ 문정복 > 네. 지적받고.
◎ 박정호 > 예. 그걸 볼 수가 있어요. 이학재 사장 같은 경우도 제대로 답변 못해가지고 지적을 받았는데 그걸 또 자신의 SNS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한테 또 반박을 하더라고요.
◎ 문정복 > 자기 못난 거는 생각 안 하고. 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 박정호 > 아,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 문정복 > 네. 아, 그렇지만 공직자는요, 반드시 공직자의 몫을 해야 돼요. 자기 업무에 대해서 명확하게 파악하고 답변을 하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입니다. 그것은 답변을 못하면 본인을 탓해야지, 어떻게 물어보는 대통령님을 탓합니까? 진짜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죠?
◎ 박정호 > 네. 그러면 안 된다. 잘못한 건, 제대로 대답 못한 것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이 뭐 책갈피, 달러 외화 반출,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울지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면 되는데.
◎ 문정복 > 그렇죠.
◎ 박정호 > 그 MOU가 뭐 법적 효력이 없다느니, 뭐 여러 가지 얘기를 하면서 말이 길게 나오는 거. 결국 이학재 사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노리고 체급 올리기 차원에서 계속 이런 반박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와요.
◎ 문정복 > 근데 국민들께서 얼마나 똑똑하시고 현안에 밝으신지 그분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그렇게 대답하면 대답할수록, 본인이 큰 뜻을 품으셨다면 그분 성공하지 못합니다. 만약에 내가 잘못했으면, 내가 잘 이해하지 못했으면,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들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공직 후보를 준비하는 사람의 자세인 거죠.
◎ 박정호 > 그걸 국민들이 다 판단하고 계실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 문정복 > 어유, 판단하시죠. 네.
◎ 박정호 >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업무 보고 생중계에 대해서 공무원 모욕하는 예능 쇼라고 비판하던데. 이거 그렇지 않다고 보시죠?
◎ 문정복 > 부러우면 지는 거죠.
◎ 박정호 > 부러우면 지는 거다.
◎ 문정복 >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본인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대통령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국민의힘도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과 같은 대통령이 있었더라면 자기네는 더 자랑했을걸요? 저는 그렇게 얘기하는 게 너무 구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부러우면 부럽다. 우리도 훌륭한 대통령 내서 배우겠다. 이런 자세로 가야죠.
◎ 박정호 > 그래요. 따끔하게 말씀을 해주셨고.
◎ 문정복 > 그럼요.
◎ 박정호 > 그리고 이제 내란전담재판부 이 법안. 다음 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으로 저희가 보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어제 대법원이 내란과 외환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를 설치하고 2심부터 적용하겠다. 예규를 만들어서 하겠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문정복 > 예규를 적용한다는 것은 너무 유동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예규를 적용한다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내란전담재판부가 아닌 여러 재판부에서 그냥 이렇게 배당하겠다라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희 당은 완전히 생각이 다른 게, 국민들 열망도 그렇고 이번에 내란 재판을 보면서 미진하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 이게, 이게 최선인가?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이 생각하는 것과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은 너무 괴리가 크다. 그래서 저희가 당에서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은 의총을 했고, 비공개 의총을 했고, 그다음에 법사위의 기본안을 가지고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너무 많은 단체들, 관련자들을 만났어요. 만나서 이게 이제 아무리 좋은 법안이라도 위헌성에 걸리면, 위헌에 걸리면 이건 안 하느니만 못하거든요. 그래서 위헌성을 좀 배제하는 걸로 해서 저희가 기본안을 만들었어요. 아마 오늘 최고위에 그게 보고가 될 건데, 최고위에 보고가 될 건데, 대략 내용은 이제 대법원에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급 판사회의나 그다음에 기타 판사들에서 추천한 다음에 그것을 위원으로다가 선택하는 그런 쪽으로다 정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아주 디테일하게 의원들에게 아직 명확하게 공유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의총이 있고요, 오늘 의총에서 이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 겁니다. 이것이 실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그리고 걸림돌을 치우면서 실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저희 당의 임무이기도 해서, 국민들께서는 걱정 안 하셔도 저희가 이번 다음 주, 다음 주에 잘 정리해서 본회의 통과시키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 박정호 > 네. 조희대 사법부의 이 예규, 이것과는 상관없이 법안 처리한다.
◎ 문정복 > 네.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예규 자체가 이렇게 마음대로 만들었다 없앴다.
◎ 문정복 > 아유, 그럼요. 그럼요.
◎ 박정호 > 이거 어떻게 믿느냐.
◎ 문정복 > 그럼요. 저희는 당연히 법률이 있고, 예규는 저 부처의 가장 하위의 규정 아니겠습니까? 법률이 규정을 해줘야지 그것은 탄력의 힘이 받는 거기 때문에 예규로 할 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일을.
◎ 박정호 > 그래요. 법안으로 꼭 추진해서 처리하겠다라는 거. 저희 댓글을 보니까, 우리 애청자 '소피아선'님께서 '의원님, 제 이모님이랑 많이 닮으셨어요.' 이런 말씀을.
◎ 문정복 > 제가 전국에 저하고 닮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제가 너무 흔하게 생겨가지고. 전국에 저를 닮았다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국에 저를 닮은 분들.
◎ 박정호 > 친근하게 또 우리 시청자분들이 다가갈 수 있는.
◎ 문정복 > 아 진짜 뒤에서요, 아줌마 그러면 제가 얼른 뒤돌아봐요.
◎ 박정호 > 그렇게 친근하게 우리 당원들, 또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런 생각도 들고. 자, 이 조희대 대법원장,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실은 민주당 당원들 지지층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리를 지키는 게 맞느냐, 왜 물러나지 않느냐, 이런 얘기. 사퇴하라, 이런 목소리. 당원들 중심으로 큰 거 아니겠습니까?
◎ 문정복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국회에서도 여러 이제 탄핵 얘기도 일부에서는 하고 있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리를 계속 지키면 이 사법부 개혁이 제대로 되지 않겠다라고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의원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문정복 > 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라고 하면 스스로 사퇴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법원장은 임기가 보장된 삼권분립의 한 축이기 때문에 탄핵하고 이러면 굉장히 국가가 이제 뭐 혼란스러운 이 지경도 있지만 탄핵하자는 분들도 꽤 되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스스로 판단해서 사퇴를 해야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12·3 내란이 일어났을 때 우리 대한민국의 한 축인 사법부가 강력하게 그 문제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원상복귀로 돌리는 데 있어서 역할을 했더라면 국민들께서 이러시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 역할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지금 국민적 저항에 부딪힌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본인 스스로 사임하시는 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저는 훌륭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지귀연 재판장의 재판. 이건 또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내란 재판.
◎ 문정복 > 아 저 그거 볼 때마다 왜 부끄러움을 나의 몫인지. 아우 정말. 막 웃으면서. 그리고 그 증인들을 통제하지도 못하고 이러면서 그거 재판하는 모습들이 전 국민들이 보는데, 아 저 정말 너무 속상해요. 속상해요. 그런, 저런 판사가 이런 중요한 재판을 맡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부끄럽고 한심스럽고 정말 민망합니다.
◎ 박정호 > 아, 민망한 상황이다. 그래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이 재판 자체, 제일 중요한 재판이 지귀연 재판장이 담당하는 재판이 되다 보니까 윤석열을 풀어주기도 하고. 재판하는 모습을 보면 가족오락관 얘기, 그 예는 많이 언급이 됐지만, 이게 재판관 모습인가.
◎ 문정복 > 그래서 내란전담재판부가 더 필요하다라는 것이 지귀연 재판부를 보고 국민들이 더 생각하시는 거예요. 그거 단초를 제공한 사람이 지귀연 판사입니다.
◎ 박정호 > 이게 진작에 했어야 된다, 이런 아쉬움도 있고.
◎ 문정복 > 진작에 했어야죠.
◎ 박정호 > 이럴 줄 몰랐다. 속았다. 이런 말씀도 많이 하고 계신데. 그래서 이 내란전담재판부 이제 2심부터 가동이 된다. 대법원에서 뭐 예규를 만들든 말든 법으로 하겠다.
◎ 문정복 > 법으로. 네.
◎ 박정호 > 법으로 제정해야지 이거 흔들리지 않는다. 이렇게 강조를 하겠습니다.
◎ 문정복 > 그럼요. 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법으로 만들어서 법으로 정의하고 법으로 심판하는 그런 대한민국입니다.
◎ 박정호 >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좀 여쭤보면, 지금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손을 잡고 통일교 의혹 특검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떤 입장이십니까?
◎ 문정복 > 저는 이제 기본적으로 정교분리 원칙에 대해서는 대단히 찬성. 그런데 이게 마치 민주당 인사들이 한두 명씩 거론되니까 이게 민주당에 큰 게이트가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저는 민주당의 정치인들을 믿습니다. 저는 이번에 전재수 장관께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딱 사임하고 나오시는 순간 그 진정성을 봤어요. 왜냐면 대통령께 요것만큼이라도 불편함 끼쳐드리지 않고 국정 동력을 본인으로 인해서 타격을 받을까 걱정한 거거든요. 그래서 나오고 나서 나 개인 전재수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정말 당당하게 싸우겠다, 이렇게 하고 나오신 거잖아요. 저는 전재수 장관의 그 진정성을 믿고, 아무리 특검 하자고 해도 나올 거 없습니다. 그리고 박정호 기자님, 제가 전국을 다니잖아요. 이제 지역에 가면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각종 종교들, 저희가 이제 이런 얘기 하면 좀 그러려나. 뭐 통일교나 뭐 그다음에 신천지나 이런 것들이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이 우리 단체에 무슨 행사 있는데 한 번 와주세요, 이러면 정치인으로서 그분들도 다 시민인데 안 가기가 참 뭐하다, 이렇게 얘기하실 때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조금조금씩 걸려있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큼의 그런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특검 꿈도 꾸지 마라. 네.
◎ 박정호 > 특검, 그러니까 특검할 때가 아니라 지금 경찰 수사를 볼 때 아니겠습니까?
◎ 문정복 > 아, 그렇습니다. 수사 보고, 수사가 미진하고 만약에 수사에서 뭔가 나오면 그때 논의할 일인 거죠.
◎ 박정호 > 그러니까 만약에 이제 황제 조사가 있고, 그리고 막 말도 안 되는 얘기가 수사 과정에서 나오고 이렇게 되면 수사 잘못됐네. 그때 특검하면 되는 거고.
◎ 문정복 > 아 그렇습니다. 네.
◎ 박정호 > 김건희 수사와 또 비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검찰 수사와. 경찰은 지금 빠르게 수사를 하고 있죠.
◎ 문정복 > 네, 네. 그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대표께서도 이 문제가 터졌을 때 빨리 경찰로 이첩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특검에서 아마 바로 이첩한 걸로 알고 있고요.
◎ 박정호 > 그러니까 이걸 집중해서 수사할 수 있는 수사 주체가 나서서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고. 오늘 전재수 전 장관이 경찰 출석을 하면서 불법 금품수수 결단코 없다라고 다시 한번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자, 이 부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쿠팡 문제, 이거 아마 생활하시는 분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 것 같아요. 왜냐면 우리 정보들이 다 새 나간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쿠팡의 대응, 김범석 의장, 범 킴의 대응 이런 걸 보면, 청문회도 그렇고 이래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문정복 > 정말 김범석 의장의 행태는 국민을 너무 무시한 거고요. 이게 외국 회사라는 그.
◎ 박정호 > 글로벌 기업의 CEO기 때문에.
◎ 문정복 > 예. 껍데기를 둘러쓰고 지금 이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거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셔야 되고 강하게 질책해주셔야 되고요. 저희도 쿠팡 탈퇴했습니다. 저희 아침마다 쿠팡에서 물건이 오는데, 사실 국민들은 이 시스템이 편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그 편한 만큼 국민들의 권익을 지켜주지 못하는 회사라면 이거는 철퇴를 맞아야 당연한 거고요. 그래서 갈아탔습니다. 갈아탔고, 저는 이거를 국민들께서 정말 전 국민 운동으로라도 해서 정말 국민들의 권익에 손상이 가는 회사라고 하면 당연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무언가 대책을 내와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나 몰라라 배 째라 하는 식으로 하면 이거는 반드시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되는 거고 저는 그중의 하나로 작은 실천이지만 쿠팡 물건 안 시킵니다.
◎ 박정호 > 이 국회 청문회 자체, 국회 대표, 그러니까 국민의 대표가 있는 국회의 권능을 깔아뭉갠 거 아니겠습니까?
◎ 문정복 > 깔아뭉갠 거죠.
◎ 박정호 > 김범석 의장이.
◎ 문정복 > 국회는 당연히 국민들을 대신해서 이 사태에 대한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는 거고, 그다음에 그 권한이 있는 거고. 그러면 나와서 얘기하는 것은 국회에다 하는 게 아니라 국민에다가 하는 거거든요. 국민에게 대답하는 거거든요. 근데 쿠팡은 국민의 부름을 거부한 거예요. 예. 거부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거고 착각하고 오판한 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자, 정청래 대표가 오늘 회의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에 1인 1표제 재추진한다. 아마 이제 내년 1월이 될 걸로 보이는데. 이건 뭐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가 있겠네요.
◎ 문정복 >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고, 아마 대통령께서도 아쉬워하셨던 걸로 저는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아, 1인 1표제 이번에 투표한 사람 수가 부족해가지고 투표가 안 됐어요.
◎ 문정복 > 정족수. 아, 제가요, 조직부총장이었잖아요. 제가 그날 밤에 들어가서, 집에 가서 이불킥을 얼마나 했는지 아세요? 저는요 이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어요. 이게 조금 민감한 문제고 그래서 중앙위원들한테 전화하면 안 되는 줄 알았어요.
◎ 박정호 > 아, 괜히 또 오해 살까 봐.
◎ 문정복 > 괜히 오해 살까 봐. 그런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런 사안이 있을 때는 다 전화를 하는 거였대요. 그래서 아, 자기검열이 너무 심했다. 만약에 전화를 한 통화라도 더 했으면 이게 정말 찬성률은 엄청나게 높은데 정족수가 부족해서 안 된 거잖아요. 제가 그 잘못을 인정하고 이번에 당헌당규, 지방선거 룰 당헌당규 개정안은 전화를 토가 나오도록 했습니다. 그것까지 하고 조직부총장을 사임했습니다.
◎ 박정호 > 이번에는 이 투표한 숫자가 부족해서 이게 안 되는 일은 없겠다.
◎ 문정복 > 없게, 없도록 이제 후임 조직부총장이 열심히 하겠죠.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후임 부총장이 할 거다. 자, 그리고 이제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전 충남 통합 말씀하셨잖아요. 오늘 보니까 대전충남특별시 추진단, 이 황명선 추진단 상임위원장이 기자회견도 하고 추진의 뜻을 이제 밝히고 있는데, 이 흐름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문정복 > 제가 어제 충남을 갔다 왔거든요. 대전도 갔다 왔거든요.
◎ 박정호 > 아, 그러셨어요?
◎ 문정복 > 그런데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했어요. 이미 대통령께서 큰 그림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아마 그 충남도의회, 대전시의회에서도 통합과 관련한 조례가 이미 다 통과되어 있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거고, 대통령께서는 지방선거가 있기 전에 통합을 해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 대전권에 뭔가 큰 역할을 맡겨야 되지 않겠냐라는 큰 뜻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차분했고요, 잘 준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잘 준비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어떻게 보면 수도권 집중돼 있는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덜어내는 그 과정에 있다라는 생각도 들고.
◎ 문정복 > 네. 이제 5극3특의 가장 첫 번째 시동을 걸으셨다라고 저는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대통령님은 다 큰 뜻이 있다.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 이재명 정부의 6개월. 이 평가도 한번 의원님께 들어보고 싶어요. 6개월, 어떻게 보면 참 빠르게 지나온 것 같기도 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10분의 1 지나갔다, 좀 아쉬워하는 그런 느낌도 들고. 6개월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문정복 >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우리가 대통령이 외국 나가면 늘 가슴 졸이던 일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그다음 날 약주 하시고 안 나오면 어떡하나 그런 걱정하고. 그리고 국민들이 온 국민들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시대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그런 걱정 국민들이 하나도 하지 않고 오로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동의하고 칭찬만 하면 다 되는 시대가 된 거예요. 이게 1년 전에 내란이 있었던 나라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시킨 우리 이재명 대통령의 영도력이란 말 쓰면 좀 그럴까요? 대통령님의 이 실력에 저희가 감탄할 따름이고, 저희 당이 할 일은, 그리고 국민이 할 일은, 대통령께서 이렇게 한 발 한 발 힘겹게 가시는 과정에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박수 쳐 드리고 함께 가는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박정호 > 네. 자랑스럽다. 우리가 외교 무대도 이렇게 복귀한 거, K-민주주의를 전 세계에 알리면서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전 세계 정상들이 막 모이면서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인정하는 그런 모습, 이것도 봤고. APEC 정상회의 때는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
◎ 문정복 > 멋졌어요. 대박이었어요. 저희는 이제 국회의원이니까 뭐 미국이 올까 말까, 중국이 올까 말까, 그리고 미국에서 관세 협상을 잘 될까 어떨까 이런 걱정들을 너무 했잖아요. 세상에, 걱정이 괜한 우려였어요. 한 방에 정리하시고 핵추진잠수함 그 자리에서 딱 얘기하고 정리하는데, 우와. 진짜 이거는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진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 박정호 > 뭘 봐도 넷플릭스보다 재밌는.
◎ 문정복 > 너무 재밌어요. 그래서 요즘은 뉴스 보는 게 낙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 박정호 > 아. 뉴스 보는 게 낙이다. 맞아요. 박정호의 핫스팟 보는 것도 이제 낙이 되고.
◎ 문정복 > 아, 그럼요.
◎ 박정호 > 행복함이 돼야 되는데. 문정복 의원님이 자주 나오셔야 될 것 같아요.
◎ 문정복 > 아니, 깨알같이 본인 홍보를 하시네. 하하하.
◎ 박정호 > 제가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 문정복 > 맞습니다.
◎ 박정호 > 제 마음대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 문정복 > 하하하. 저 그래서 박정호 우리 기자님 좋아합니다. 하하하.
◎ 박정호 > 바쁘셔서 안 나오시다가 오늘 오셔서 저희가 말씀 나눠서 너무나 좋고요. 자, 다음 주 뭐 어떻게 보면 1월 11일까지 토론회와 당원들의 만남, 이런 일정이 촘촘하게 계속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아까도 최고위원 선거 나서게 된 포부 말씀해주셨잖아요. 당원들 만나게 되면 어떤 말씀 하고 계신지, 또 어떤 말씀 하실지 이것도 정리를 좀 해주십시오.
◎ 문정복 > 제가 이 말씀에, 이렇게 말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전국에 계신 당원님들, 저 문정복은 92년도 김대중 대통령님 선거운동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각기 출발선이 다 다르잖아요. 누구는 판검사를 하다가 시작하고, 누구는 교수님을 하다가 시작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선거운동원으로 출마했지만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런 정당입니다. 출발선은 다 다르지만 자기가 갖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그 장을 열어주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함과 평등함이 너무 자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이 정당에서 열심히 할 거고요, 그리고 제가 기초위원 출신이잖아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시는 전국의 지방선거를 준비하시는 후보자님들께서 적어도 최고위원회에 내 맘 하나는 좀 알아주겠지,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댈 최고위원 하나는 있으면 좋겠지, 이런 생각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그 역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합니다.
◎ 박정호 > 고맙습니다. 하하하. 예. 아유, 이 시간 안 드렸으면 어쩔 뻔했나 싶어요.
◎ 문정복 > 그러게요. 네.
◎ 박정호 > 아마 많은 당원분들, 시청자분들이 딱 보시고 이 영상 찾아보시고, 아, 문정복 의원이 이렇게 또 정치를 시작했구나. 또 이런 포부와 이런 계획을 갖고 있구나 이렇게 판단하실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고요.
◎ 문정복 >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정호 > 아, 별말씀을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문정복 >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한 문정복 의원과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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