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한 매킬로이, BBC 선정 올해의 스포츠인

고봉준 2025. 12.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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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19일 BBC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AP=연합뉴스

올해 그린 재킷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영국 BBC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BBC는 19일(한국시간)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매킬로이를 선정했다. 또, 매킬로이 등이 활약한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은 올해의 팀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을 이뤘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등을 더해 3승을 휩쓸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또 DP 월드 투어 올해의 선수에도 4년 연속 뽑히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도 유럽의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BBC 올해의 스포츠인은 한 해 동안 스포츠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 가운데 영국인이거나 영국 거주 또는 영국을 무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골프 선수의 수상은 매킬로이가 태어난 1989년 닉 팔도(68·잉글랜드) 이후 36년 만이다.

전 세계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하는 BBC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는 육상 선수인 아먼드 듀플랜티스(26·스웨덴)가 선정됐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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