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무릎 꿇고 봐야 하는 초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수님의 초상화가 전시돼 있습니다.
이 소감을 전하자 동료는 "그건 자네가 잘못 본 걸세. 그 작품은 마주 서서 보면 안 된다네. 우리가 어찌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얼굴을 마주 보겠나.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 보면 작품의 예술적 진가를 깨닫게 될 걸세"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로운 모습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수님의 초상화가 전시돼 있습니다.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박물관은 늘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어느 날 한 유명 화가도 동료와 함께 이곳을 찾아 그림을 살펴봤으나 기법이나 색채가 별로 특별하지 않아 내심 실망했습니다. 이 소감을 전하자 동료는 “그건 자네가 잘못 본 걸세. 그 작품은 마주 서서 보면 안 된다네. 우리가 어찌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얼굴을 마주 보겠나.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 보면 작품의 예술적 진가를 깨닫게 될 걸세”라고 말했습니다. 화가는 다시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그림을 올려다 봤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로운 모습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깊은 감동에 사로잡힌 화가는 한동안 그 자리에서 그림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겸손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말했습니다. 겸손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을 낮아지지 않는 세상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어찌 참모습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낮아짐과 겸손함으로 마음의 무릎을 꿇고 주님을 뵙길 소망합니다.(빌 2:5)
김민철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장)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미션에 접속하세요! 어제보다 좋은 오늘이 열립니다 [더미션 바로가기]
- “한류 탄 한국發 이단, 아마존 원주민 마을까지 파고든다”
- “활짝 열린 송구영신예배” 등록 교인 없는 개척교회의 도전
- “…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올해의 성경 구절 글로벌 1위
- 신앙 전승방식마저 흔드는 알고리즘… 미디어 훈련 급해
- “예수님이 장애인을 어떻게 ‘사량’했는지 함께 고민했으면”
- 한국교회·사회적기업 손잡으니 성탄 선물 ‘일석삼조’
- 하랑이 쏘아올린 기적… 내년 4월 ‘특수 유모차’ 나온다
- 스크린 골프, 교회 속으로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