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값 급등에 스마트폰 출하량 역성장…2026년 2.1%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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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부품 비용 급등이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제조사별로는 내년 삼성과 애플이 각각 19%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들 제조사들의 성장률은 모두 전년 대비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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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부품 비용 급등이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황민성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현재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200 달러(약 30만원) 이하 저가형 시장으로, 연초 이후 BoM(자재명세서)이 20~30%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고가 시장 역시 10~15% 수준의 가격 인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가격은 2026년 2분기까지 추가로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BoM은 현재 대비 최소 8%에서 최대 15% 이상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양(Yang Wang)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저가 가격대에서는 스마트폰 가격의 급격한 인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전가가 어려울 경우 제조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일부를 정리하기 시작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저가 SKU(보급형 모델)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별로는 내년 삼성과 애플이 각각 19%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뒤이어 샤오미(14%), 비보(9%), 오포(8%), 아너(6%) 순이다.
다만 이들 제조사들의 성장률은 모두 전년 대비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용 전가와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의 영향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내년에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제조사는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수직 계열화가 탄탄한 기업일 것으로 내다봤다.
왕양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분기 동안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면서도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사이에서 조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업체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흐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특히 중국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보다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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