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가격' 원하는 FA 김범수... 적정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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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데뷔 후 가장 좋은 평균 자책점(2.25)을 기록한 올 시즌 성적에 집중하면 FA 대박 가능성도 있지만 프로 경력 전체를 놓고 보면 계산이 단순하지 않다.
김범수는 상대적으로 보상선수 부담이 적은 B등급 FA이지만, 통산 성적과 올시즌 성적 차이가 워낙 커서 그를 향한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올시즌 김범수는 2정규리그 73경기에 등판해 48이닝을 책임졌고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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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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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김범수 |
| ⓒ 한화이글스 |
2015년 데뷔 후 가장 좋은 평균 자책점(2.25)을 기록한 올 시즌 성적에 집중하면 FA 대박 가능성도 있지만 프로 경력 전체를 놓고 보면 계산이 단순하지 않다. 당초 예상과 달리 김범수의 FA 계약 소식이 점점 늦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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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김태균 진행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범수 (출처: 운동부 둘이 왔어요 채널) |
| ⓒ 운동부 둘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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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범수의 주요 투구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 케이비리포트 |
9이닝당 볼넷 허용도 4개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다. 커리어하이인 올시즌 역시 볼넷/9이 4.12로 평범한 수준이다. 예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좋아졌지만 데뷔 후 줄곧 따라다닌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라는 꼬리표는 확실히 떼내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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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대박을 기대하고 있는 김범수 |
| ⓒ 한화이글스 |
현재 원소속 구단인 한화는 외부 FA 강백호 영입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재정적 부담이 커 김범수 잔류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김범수 영입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는 불펜 보강이 절실한 삼성이 꼽힌다. 베테랑 최형우를 영입하며 리그 최강 타선을 구축한 삼성이지만 불펜은 여전히 불안 요소이기 때문이다.
결국 김범수의 최종 몸값은 한화와 삼성의 경쟁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김범수는 자신의 희망대로 'K9 자주포' 가격에 근접하는 대박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까? 희망과 우려가 교차되는 좌완 FA 김범수의 최종 종착지가 과연 어느팀이 될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2025 FA 결산.. 최악의 폭망 계약은? [KBO야매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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