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美 공급계약 ‘겹호재’…불기둥 쏘아올린 스피어 [오늘, 이 종목]
스피어, 4거래일째 상승세…55% 급등
스페이스X IPO 추진에 우주항공 투심 자극

16일 스피어는 전일 대비 4.07% 오른 1만25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01%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11일 스피어는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 업체에 69억원 규모 특수 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25억원)의 272%에 달하는 금액이다.
해당 공시 이후 스피어 주가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0일 종가 기준 8100원이던 주가는 55% 급등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도 우주항공 산업을 향한 투자자 관심을 키웠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300억달러(44조원) 이상 자금 조달을 목표로 내년 IPO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달러(22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 IPO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규모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였다. 당시 290억달러(42조7000억원)를 조달했다.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상승률 상위권에도 우주항공 관련 ETF가 포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8일부터 15일까지) ‘1Q 미국우주항공테크’는 7.28% 상승했다. ‘PLUS 우주항공&UAM’은 9.95% 올랐다.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 IPO 추진이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주항공 산업은 방산 분야와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투자도 유효하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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