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우승 후보!" 한국 미친 평가 나왔다…"4강 재현할 수도, 손흥민-이강인 기량 발휘한다면 충분히 가능"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존재감이 극대화된다면 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2002 4강 신화를 재현하는 것은 물론 우승후보로도 올려놓을 만하다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42개국과 플레이오프를 앞둔 22개국 등 총 64개국의 우승 가능성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이 평가에서 한국은 전체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라이벌 일본(22위)보다 6계단이나 높은 순위다.

매체는 한국에 대해 "만약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격진의 핵심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대회의 간판스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 때 홈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아시아 최초로 4강에 진출했던 영광을 재현하려면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D조 승자(덴마크·북마케도니아·아일랜드·체코 중 한 팀)와 32강 진출을 다툰다.
매체는 "대진운이 따른다면 한국은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세네갈, 에콰도르 등을 제치고 상위권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는 재능들이다. 월드컵 본선에 나선 국가들 중에서도 이 정도의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한 나라는 최상위권 국가들을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다.
다른 포지션에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여럿 포진해 있다. 4강 신화 재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인 건 맞지만, 우승후보에 견줄 만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로도 볼 여지가 있다.

반면, F조(네덜란드·튀니지·유럽 PO 승자)에 속한 일본은 22위에 그쳤다.
매체는 "개최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실력보다 아시아 예선의 경기 일정 덕분인 측면이 있다"면서 "일본은 이번이 8번째 본선 출전이지만 아직 단 한 번도 16강을 통과하지 못했다"라며 토너먼트에서 약했던 모습을 지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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