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反유대주의 테러’ 11명 숨져… 美 브라운대도 총격 최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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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와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괴한 2명이 총을 쏴 최소 1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브라운대 캠퍼스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쯤 로드아일랜드주 브라운대 건물에서 괴한이 총을 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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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와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괴한 2명이 총을 쏴 최소 1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다친 경찰 2명은 중태에 빠졌다. 총격범 2명 중 1명은 시민에게 제압당한 뒤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다른 총격범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이 설치됐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해변 도로에 있던 차량에서 폭발물을 발견해 제거했다.

사건 발생 당시 해변에서는 유대인 명절 하누카 행사가 열려 1000여명이 몰려 있었다. 현지 주민들은 총성이 약 10분간 울렸고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황급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유대인들을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악랄한 반유대주의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브라운대 캠퍼스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쯤 로드아일랜드주 브라운대 건물에서 괴한이 총을 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7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로드아일랜드 병원이 밝혔다.
공과대학 등이 있는 ‘바루스 앤드 홀리’ 건물 1층 강의실에서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이 떠나려는 순간 얼굴을 가린 남성이 들어와 총을 발사했다. 남성은 무엇인가를 외쳤지만 학생들은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범행 후 건물을 빠져나갔다.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경찰 등 400여명이 주변 수색에 나섰지만 밤늦게까지 총격범은 검거되지 않았다. CCTV 영상에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호프 스트리트를 따라 걸어가는 모습이 나오지만 얼굴은 확인되지 않는다.
나성원 이가현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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