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 김수환 “T1 합류 후 첫 우승, 팀원들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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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차기 시즌의 활약을 자신했다.
김수환이 T1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이뤘다.
경기 후 우승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수환은 "T1에서의 첫 대회를 우승해 기쁘다"면서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2024시즌 젠지 상대로 T1과 여러 차례 맞붙었던 김수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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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차기 시즌의 활약을 자신했다.
T1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LoL KeSPA컵 최종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 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T1은 팀 창단 후 최초로 KeSPA컵 우승에 성공했다.
김수환이 T1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이뤘다. 유독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김수환이기에 느끼는 기쁨과 성취감도 두 배다. 경기 후 우승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수환은 “T1에서의 첫 대회를 우승해 기쁘다”면서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널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승승패패’ 벼랑 끝의 5세트, 김수환은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제리·유미를 골랐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5세트여서 남은 챔피언이 많지 않았다. 루시안·나미 상대로 할 거를 생각하다가 제리·유미를 골랐다. 루나미 상대로 좋기도 하고, 자신 있어서 했다”고 밝혔다.
2023~2024시즌 젠지 상대로 T1과 여러 차례 맞붙었던 김수환이다. 어제의 숙적이 오늘의 단짝이 됐다. 그는 “T1을 많이 상대해봤는데 (외부에서)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결로 게임을 하는 거 같다”면서 “T1이 어떤 스타일로 게임을 하든 거기에 내가 잘 맞춰서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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