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503 투여 간격 2주→6주 연장에도 항종양 활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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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가 'ABL503(라지스토믹)' 6주 간격 단독 요법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대폭 개선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투여 간격이 연장돼 약물 노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T세포의 면역 기억 능력이 향상되고, T세포 활성화를 저해하던 종양 미세환경 역시 우호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BL503 3mg/kg 6주 간격 투여는 향후 병용 요법 개발을 위한 후보 용량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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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가 ‘ABL503(라지스토믹)’ 6주 간격 단독 요법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대폭 개선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0일(현지시간) ‘ESMO IO 2025’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ABL503(라지스토믹) 포스터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 중인 PD-L1 및 4-1BB 이중항체로, PD-L1이 발현된 종양 미세 환경에서만 4-1BB를 통한 면역 세포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설계됐다.
PD-1·PD-L1 차단은 암 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4-1BB는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증식과 면역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관여하는 표적이다.
ABL503의 6주 간격 단독 요법은 이전에 면역항암제(IO)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고형암 환자 가운데 PD-L1이 발현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이 중 17명이 효능 평가 대상자로 포함됐으며, 임상 참여 환자들은 더 이상 적용 가능한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환자군으로 확인됐다.
발표에 따르면 ABL503의 투여 간격을 2주에서 6주로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조절률(DCR) 58.8%가 보고되는 등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 관해(PR)는 이전에 PD-(L)1 억제제에 노출되었으나 재발 또는 불응했던 환자군에서 2건 보고됐다.
또한 ABL503 6주 간격 단독 요법에서 치료 관련 3등급 이상 부작용이 15%, 3등급 이상 간기능 수치 상승은 5%로 나타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ABL503을 6주 간격으로 투여 받은 환자 중 치료 중 발생한 이상반응으로 임상을 중단한 사례는 없었으며 특히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투여 간격이 연장돼 약물 노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T세포의 면역 기억 능력이 향상되고, T세포 활성화를 저해하던 종양 미세환경 역시 우호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BL503 3mg/kg 6주 간격 투여는 향후 병용 요법 개발을 위한 후보 용량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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