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생허가 획득한 케이엠제약...뽀로로 치약’ 글로벌 시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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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의 어린이 치약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대거 획득하며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케이엠제약(대표 백승원)은 자사 대표 브랜드 '뽀로로' 어린이 치약을 포함해 국내에서 생산한 유아·어린이용 구강 제품 16개, 중국 제약사에 ODM 방식으로 공급하는 '사니타덴티(SanitaDenti)' 16개 등 총 32개 품목이 최근 중국 당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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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의 어린이 치약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대거 획득하며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케이엠제약(대표 백승원)은 자사 대표 브랜드 ‘뽀로로’ 어린이 치약을 포함해 국내에서 생산한 유아·어린이용 구강 제품 16개, 중국 제약사에 ODM 방식으로 공급하는 ‘사니타덴티(SanitaDenti)’ 16개 등 총 32개 품목이 최근 중국 당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은 케이엠제약의 꾸준한 연구개발(R&D)과 기술력, 제품 안정성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어린이 구강제품으로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국내 기업은 현재까지 케이엠제약을 포함해 3곳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케이엠제약은 중국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중국 OEM·ODM 파트너십 확대도 가능해져 수출 물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는 “최근 더욱 엄격해진 중국 어린이 치약 규제를 통과한 것은 글로벌 성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생활·위생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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