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한가득 인천] 인천대교 통행료 2000원 시대 눈앞…19일 전후 실시 예정

박범준 기자 2025. 12. 10. 20: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인천대교의 야경 모습.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사장교가 눈에 띈다. /인천일보DB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오는 19일 전후로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10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는 이달 19일 전후로 인천대교 통행료를 내릴 계획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5500원→2000원 ▲경차 2750원→1000원 ▲대형차 1만2200원→45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2023년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발표한 국토부는 같은 해 10월 영종대교 통행료를 먼저 낮췄다.

영종대교 통행료는 상부도로가 6600원에서 3200원,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낮아졌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한 손실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떠안는다.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 변경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변경된 협약은 인천대교의 높은 통행료를 재정 도로 수준까지 인하하고 민간 사업자 손실을 공공기관이 선투자 방식으로 보전한다는 내용이다.

손실 보전은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맡는다.

인천시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영종지역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대교 이용자 통행료 절감 효과는 물론 여가·관광 유발 수요로 인한 산업 생산 유발 효과와 관광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