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감독 염경엽, 57% 득표율로 역대 최초 ‘올해의 감독상’…김태형·이범호도 득표 [더게이트 현장]

배지헌 기자 2025. 12. 9.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 사령탑 염경엽 감독이 역대 1호 '올해의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염 감독은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5표 중 71표 득표, 김경문 32표·이호준 15표
-LG 2년 만에 통합우승, 구단 역대 최초 2회 달성
-페어플레이상은 SSG 노경은, 2년 연속 수상
염경엽 감독(사진=중계방송 화면 갈무리)

[더게이트=잠실 롯데호텔 월드]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 사령탑 염경엽 감독이 역대 1호 '올해의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염 감독은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5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감독상은 유효 투표 수 125표 가운데 염 감독이 총 71표를 득표해 57%의 득표율로 수상자가 됐다. 그 외 김경문(한화) 32표(26%), 이호준(NC) 15표(12%), 이숭용(삼성) 5표, 김태형(롯데) 1표, 이범호(키움) 1표 순으로 표를 받았다.

염 감독은 올해 LG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LG를 리그 정상으로 올렸다. LG 감독으로는 역대 최초 2회 통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좋은 프런트·코칭스태프 덕분"

"LG 우승감독 염경엽"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염 감독은 "첫 번째 올해의 감독상으로 뽑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좋은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우승 경험이 없는 저를 LG 감독으로 선택해주신 구단주님과 구단주 대행님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시즌 치르면서 힘든 일도 많았는데 힘들 때마다 감독으로서 소신껏 운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사장, 단장, 전력분석, 운영팀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통합우승을 이루고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염 감독은 "이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내년 시즌도 저희 선수단, 코칭스태프와 함께 마음 맞춰서 한 단계 성장하는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경은(사진=중계방송 화면 갈무리)

노경은, 페어플레이상 2년 연속 수상

한편 페어플레이상은 SSG의 최고령 투수 노경은이 받았다. 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홀드왕에 오른 노경은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후배들과 야구계에 귀감이 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노경은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오고 싶었는데 명분이 없어서 못 왔는데 이렇게 오게 되어 좋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 상은 내가 10개 구단 대표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페어플레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더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