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민원 서비스 전국 최상위 평가

최일생 2025. 12. 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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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8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 현판식’을 열고, 2025년도 우수기관 선정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

산청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에서 신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지자체·교육청·특별지방행정기관 등 1548개 기관을 평가하는 이 제도는 민원실 운영 체계, 서비스 품질, 환경 조성, 민원인 만족도 등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군은 체계적인 민원 처리 시스템, 직원 친절도와 응대 역량, 민원실 접근성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간 효력을 갖는다.

산청군은 인증을 계기로 민원 서비스 혁신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복합민원 사전 상담예약제 도입, 전 읍·면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등 접근성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가 포함돼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인증은 군민 중심 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민원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 표지판 설치, ‘산넘어 친구들’ 색감의 바닥 유도선 도입 등 동선을 개선했다. 내부 환경은 조명 교체와 민원창구 리뉴얼로 밝고 쾌적하게 정비했으며 유아동 가족쉼터·수유실·기저귀 교환대 등 가족 친화 공간도 마련했다.

대기 공간에는 벽걸이 식물, 음악이 흐르는 셀프카페, 독서 공간 ‘기다림책방’, ‘군민 솜씨 갤러리’ 등을 조성해 문화·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외국어 통번역기, 텔레코일존 등 취약계층과 외국인을 위한 편의 요소를 확충하는 한편, 전수 녹음 시스템과 특이민원 대응 훈련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13일 산청 예술제 개최…국악·연예·시문학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경남예총 산청지회는 오는 1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2회 산청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인협회의 감성적인 시낭송, 국악협회의 신명 나는 국악 공연,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 및 관현악 공연 등 협회별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사진 전시와 시문학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예술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도성 경남예총 산청지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예술로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군,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해 내년도 사업 준비 박차

산청군은 지난 8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 김해시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준비를 위한 실무적 방향을 논의했다.


김해시청 통합돌봄과 이영미 팀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추진 과정, 성과 및 주요 시사점을 안내했으며 김해 효능원 노인통합지원센터 박성희 소장과 노인전문요양원 이선자 원장은 현장 실무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내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기관이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청소년 자기주도·지역특화 프로그램 확대 방안 논의

산청군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축제기획단 및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 공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청소년성장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청유스페스타 실질적 개선점 도출 및 차년도 반영, 자기주도프로그램 ‘산청의 파티라’ 플랫폼 확대 방안, 지역특화 프로그램 ‘인(in),산청’과 타지역 특화 프로그램과의 교류 체계 구축,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산청유스페스타를 군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동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차년도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단성시장 시설 현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산청군은 ‘단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간판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40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에서는 10년 이상 경과해 유지·보수가 시급했던 방부목 간판을 철거하고 30㎡ 규모 신규 간판 2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신규 간판은 시장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 및 설치됐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상인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단성시장 장날(0일, 5일)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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