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도 ‘AI 신호수’…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에 AI기반 스마트 교통신호체계 도입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5. 12. 8.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 대신 알고리즘이 교통 신호봉을 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AI 기반의 스마트 교통신호체계를 도입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건설장비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며, 궁극적으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카메라 화물차량 인식… 움직임 따라 교통신호 자동 제어
급경사·급커브 등 시야 제한 구간 차량 충돌 위험 크게 감소

사람 대신 알고리즘이 교통 신호봉을 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AI 기반의 스마트 교통신호체계를 도입했다.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 BPA 제공

해당 현장은 고지대 산악지형에 조성된 공사용 가도로, 대형 덤프트럭을 이용해 토석을 실어 나르는 작업이 많아 상·하행 차량 간 시야 확보가 어렵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충돌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건설장비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며, 궁극적으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했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경고표지판과 달리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곡선부 진입 차량을 AI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에게 전광판을 통해 위험경보 메시지를 실시간 제공한다.

AI 카메라는 카메라 시야각에 진입하는 모든 대상 물체 중 사전에 학습한 화물차량을 인식하고, 이후 차량 움직임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상·하행 차량과 곡각지의 덤프트럭 운전자 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차 구간 충돌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정부의 안전중심 정책을 적극 이행하며, 앞으로도 항만 건설 현장에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