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놓친 이 팀, 김하성 품을 수 있다고?…"안정감 더해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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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FA)의 행선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하성의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TWSN'은 8일(한국시간) "김하성은 2025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확실히 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FA 시장 개장 초반 밀워키 브루어스를 김하성의 행선지로 예상한 바 있다. 여전히 (밀워키에) 좋은 선택지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도 잘 맞는 팀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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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김하성(FA)의 행선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하성의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TWSN'은 8일(한국시간) "김하성은 2025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확실히 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FA 시장 개장 초반 밀워키 브루어스를 김하성의 행선지로 예상한 바 있다. 여전히 (밀워키에) 좋은 선택지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도 잘 맞는 팀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애틀은 올해 90승을 거두며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3승4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이제는 전력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하성이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아니지만,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는 영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통산 588경기 1896타수 458안타 타율 0.242, 52홈런, 217타점, 출루율 0.324, 장타율 0.377을 기록 중이다.
2024시즌 종료 뒤 탬파베이와 1+1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수술 여파로 늦게 2025시즌을 시작했다. 복귀 이후에도 햄스트링, 오른쪽 종아리, 허리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9월 2일 웨이버 공시됐다.
김하성은 곧바로 새 팀을 찾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공격과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김하성의 2025시즌 최종 성적은 48경기 171타수 40안타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19도루, 6도루, 출루율 0.304, 장타율 0.345.
김하성은 아쉬움 속에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일단 시장의 평가를 받기로 했다. 지난달 4일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했다.

김하성은 내야진 강화가 필요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시애틀도 그중 하나다.
사실 시애틀은 2025시즌 전에도 내야진 강화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였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한 김혜성(LA 다저스)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다저스에 밀리면서 김혜성을 품지 못했다.
TWSN은 "김하성이 시애틀에 간다면 가장 먼저 백업 전력이 상승할 수 있다. 레오 리바스는 확실한 백업 자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선발 라인업에서는 2루수 콜 영이 눈에 띈다. 팀 입장에서는 영의 반등을 기대하면서도 김하성을 보유하고 있는 게 매우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ESPN은 김하성이 1년 1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금액은 충분히 현실적이다. 상황에 따라 2년 계약을 제안받을 수도 있지만, 1년 계약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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