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5' 조직위 "AI가 시대 흐름이나, '사람 중심'의 축제 돼야" [더게이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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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는 국내 최고 최대의 팬덤 중심의 콘텐츠 페스티벌로서 앞으로도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상무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 개막일인 지난 12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의 한 회의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상무는 "AGF에서 보면 애니사와 게임사가 같이 손잡고 확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양방향 콘텐츠 확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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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확장 및 시너지에 주목, "양방향 콘텐츠 확장 계속"
-AI·버추얼 IP 수용…"스토리 있는 콘텐츠는 사람 중심"

[더게이트]
"AGF는 국내 최고 최대의 팬덤 중심의 콘텐츠 페스티벌로서 앞으로도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상무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 개막일인 지난 12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의 한 회의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김 상무와 함께 AGF 조직위원회 소속인 이갑열 애니플러스 상무는 AGF 흥행 비결에 대해 "AGF가 팬덤 기반의 행사라는 점을 놓치지 않고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게임사 참가 대폭 증가, IP 확장성에 주목
올해 AGF는 전시장 전체를 사용할 만큼 규모가 커졌고, 게임사 참가 비율이 지난해 대비 50% 가량 늘면서 체험형 IP(지직재산권) 부스가 증가했다.
김 상무는 게임사들이 AGF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게임 안의 IP에 대한 확장성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AGF는 게임 그 자체보다는 IP와 팬덤의 접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G-STAR'(지스타) 등 다른 국내 이벤트들과는 상호 보완적인 성격이 있다고 분석도 더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융합 또한 두드러진다. 이 상무는 "AGF에서 보면 애니사와 게임사가 같이 손잡고 확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양방향 콘텐츠 확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운영 안정화에 최선"…관람 환경 개선 강조
행사 규모 확대와 함께 조직위가 가장 고민한 부분은 운영의 완성도다. AGF 조직위는 덩치만 커가는 것보다는 운영적인 부분에 안정화를 기하고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장시간 대기 문제 해소를 위해 티켓 발권 시스템을 고도화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레드 스테이지는 현장 대기 대신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전환했고, '패스트 티켓'을 신설해 1000명 기준으로 1분 안에 입장을 완료하는 등 개선 성과를 밝히기도 했다.
AI·버추얼 등 신규 IP 수용…"그래도 사람 중심의 축제될 것"
AGF는 서브컬처 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상무는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도 "원천적인 스토리는 AI가 못 쫓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AGF는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에 있어서는 '사람 중심'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등 신규 IP의 출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데, 김 상무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잡고 가야 할 것 같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다.
AGF는 업계 주요 일정과 게임사의 프로모션 소비 기간을 고려해 12월 초를 최적화된 시기로 판단하고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 상무는 개최 시기의 변동은 당분간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GF가 팬덤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뽐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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