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고속철 신설, 해남·완도 경유" 17일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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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오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연다.
해남군은 지난 2월 완도군, 영암군과 함께 해남읍을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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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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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 신설 국회 토론회 |
| ⓒ 해남군 |
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해남 출신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 완도 출신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
서울~제주 고속철 신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제주 고속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 원이 예상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제주국제공항은 기상이변으로 매년 1500건 안팎의 항공기 결항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새로운 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과 제주지역 반대 여론 때문에 아직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상태다.
해남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해 특별팀(TF)을 꾸리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 기관을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전남 서남권이 국가 인공지능(AI)·에너지 수도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기업 투자 유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구 유입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과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번 계획에 노선 반영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해왔다.
해남군 관계자는 "착실히 준비해 온 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지역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의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 2월 완도군, 영암군과 함께 해남읍을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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