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PGA투어 Q스쿨 파이널 진출…2차전 공동 14위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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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25·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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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25·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올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 등의 성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5위로 시즌을 마치므로써 2차전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린 점이 큰 수확이었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며 흔들림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감각과 체력 조절에 중점을 두겠다. 최종전에서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PGA투어 카드를 획득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노승열(34·지벤트)도 미국 조지아주 더 랜딩스 클럽에서 열린 2차전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4위로 마쳐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은 현지 시간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 및 소그래스CC에서 펼쳐진다. 톱5에 입상하면 내년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옥태훈(27·금강주택)도 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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