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스널 턱밑까지 쫓아 온 맨시티, 홀란 침묵에도 '득점원 다양화'로 선덜랜드 3-0 제압

김진혁 기자 2025. 12. 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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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맨체스터시티가 선두 아스널을 턱밑 추격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AFC선덜랜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1점을 확보하며 선두 아스널(승점 33)을 맹추격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이제 승점 2점 차로 아스널을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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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어느새 맨체스터시티가 선두 아스널을 턱밑 추격했다. 주포 엘링 홀란이 침묵했지만, 다양한 득점원을 통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AFC선덜랜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1점을 확보하며 선두 아스널(승점 33)을 맹추격했다.

맨시티가 어느새 턱밑까지 쫓아왔다. 시즌 초 불안한 수비력으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맨시티는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게다가 공수 탄탄한 스쿼드를 갖춘 아스널이 리그 무패 행진을 시작하며 독주 체제를 갖추는 모양새였다. 그런데 아스널이 이따금 무승부로 승점 손해를 보는 동안 맨시티가 야금야금 승점을 쌓았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이제 승점 2점 차로 아스널을 바짝 쫓았다.

이날 홀란이 무득점 침묵했지만, 맨시티 공격력은 문제 없었다. 2선 자원인 필 포든과 랴안 셰르키가 선덜랜드 수비진을 완벽 공략했고 더불어 센터백 자원들의 지원 사격이 효과를 봤다. 시즌 내내 따라붙은 홀란 의존증을 어느 정도 상쇄할 가능성을 보인 경기 결과였다.

선제 득점은 맨시티 센터백의 개인 기량에서 나왔다. 전반 31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후벵 디아스가 회심의 중거리 포를 날렸다. 디아스의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꽂혔다. 2018-2019시즌 맨시티에 리그 우승을 안긴 현역 시절 뱅상 콩파니의 원더골을 재현했다.

후벵 디아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두 번째 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졌다. 전반 35분 선덜랜드 수비진이 홀란을 견제하느라 온 집중을 쏟았다. 그런데 포든의 왼발 코너킥이 올라오자, 문전 먼 쪽에 위치하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순간 골대 쪽으로 뛰어들었다. 수비진 견제를 받지 않은 그바르디올은 강력한 헤더로 포든의 킥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추가 골은 셰르키의 기술이 돋보였다. 후반 20분 셰르키가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 쪽으로 전진했다. 엔드라인 쪽에서 순간 방향을 꺾으며 수비수를 제압한 셰르키는 오른발 라보나 킥을 선보였다. 셰르키의 기술적인 크로스는 박스 안 포든에게 향했고 포든이 부드럽게 머리에 맞추며 팀 3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맨시티가 홀란 없이도 3골을 뽑아냈다. 의존증에서 점차 벗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하기엔 더 많은 지표가 필요하다. 올 시즌 홀란은 PL 15골로 맨시티 최다 득점자다. 2위는 포든으로 6골인데 공동 3위가 티자니 레인더르스와 이날 골을 추가한 수비수 디아스와 그바르디올(이상 2골)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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