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일’ 매일 두 개 먹었더니… 피부 탄력 생기고, 재생 효과도

최지우 기자 2025. 12. 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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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마타이 하오라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품 섭취로 체내에 들어온 비타민C가 혈액을 타고 피부 구석구석까지 전달돼 피부 기능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피부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는 식습관을 갖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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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섭취한 비타민C가 피부 콜라겐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의과대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낮은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C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8주간 매일 키위 두 개를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키위 섭취 전후 피부 샘플을 채취한 뒤 초음파 검사로 ▲두께 ▲자외선 차단 능력 ▲탄력성 ▲표피세포 재생능력 변화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키위 섭취 후 참여자들의 피부 샘플에서 비타민C 농도가 상승했다. 피부 두께가 더 두꺼워지고 탄력이 좋아졌으며 피부 세포 재생력과 자외선 저항력 등 피부 기능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비타민C는 피부 진피층에서 콜라겐을 생성하고 활성산소, 염증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세포 재생, 피부 장벽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연구에서 비타민C가 표피뿐 아니라 깊숙한 진피층까지 영향을 미치는 게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마타이 하오라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품 섭취로 체내에 들어온 비타민C가 혈액을 타고 피부 구석구석까지 전달돼 피부 기능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피부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는 식습관을 갖춰라”고 말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키위 외에도 ▲딸기 ▲감귤류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있다. 단,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마타이 박사는 “비타민C는 체내에 저장되지 않는 수용성 영양소라 하루 권장량 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100mg로 권고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탐사 피부과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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