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통산 150경기-평균자책 3.40' 이런 투수가 왜 한국에? 타무라 이치로 두산 입단 [더게이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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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프로야구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 이치로를 영입했다.
두산은 4일 타무라와 아시아쿼터 계약 상한선인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비록 1군 필승조 투수는 아니었지만,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50경기에 등판하고 평균자책 3.40을 기록한 타무라의 이력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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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50경기·최근 2년 평균자책 1점대
-부상 많았지만 검증된 필승조 자원

[더게이트]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프로야구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 이치로를 영입했다.
두산은 4일 타무라와 아시아쿼터 계약 상한선인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호주 선수 1명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시행한다.
타무라는 신장 173cm, 체중 80kg의 우완 투수다. 2016년 NPB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6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명문 보고쿠학원 고교 출신으로, 2010년 여름 고시엔에서 1학년 신분으로 등판해 '슈퍼 1학년'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2년 평균자책 1점대, 그러나 방출
긴 터널을 지나 2023시즌 드디어 빛을 봤다. 24경기 등판해 2승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1.52를 기록하며 승리조의 일원이 됐다. 2024시즌에도 28경기에서 평균자책 1.82를 찍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대부분의 경기가 추격조 등판이었고 홀드는 1개에 그쳤다.
2025시즌엔 1군 20경기 등판 후 7월 말소됐고, 재등록되지 못했다. 2군에서 주로 마무리로 활약하며 16경기 17이닝을 던져 7세이브, 평균자책 0.00을 기록했지만, 1군 기회는 오지 않았다. 결국 10월 27일 세이부로부터 전력외 통보를 받은 타무라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두산은 11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마무리캠프 중 타무라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타무라는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통해 속구 커맨드와 구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타무라는 하체 중심의 안정적 투구 밸런스를 갖춘 자원"이라며 "불펜투수로서 체력도 검증됐다. 최고 150km의 속구는 물론 포크볼, 커브,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필승조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무라는 "전통 있는 명문팀 두산베어스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NPB에서 9년간 활약하며 배운 모든 것을 발휘하겠다.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비록 1군 필승조 투수는 아니었지만,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50경기에 등판하고 평균자책 3.40을 기록한 타무라의 이력은 인상적이다. 최근 2년간 평균자책 1점대를 기록한 저력도 있다. 타무라가 KBO 무대에서 재능을 다시 꽃피울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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