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父 정을영 PD와 작품하는 것이 꿈"(유퀴즈)[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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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서 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영 PD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경호에게 "아버지가 정을영 PD님이다. 김수현 작가님과 명콤비로 멋진 작품을 만드신 스타 PD님이시다. 배우의 꿈을 키운데 아버지 영향이 있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정경호는 "그런데 처음에는 제가 배우를 하는 것을 아버지께서 만류하셨다. 배우의 길이 험난하고,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시니까 걱정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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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영 PD를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정경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경호에게 "아버지가 정을영 PD님이다. 김수현 작가님과 명콤비로 멋진 작품을 만드신 스타 PD님이시다. 배우의 꿈을 키운데 아버지 영향이 있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정경호는 "없을 수는 없었을 거다. 어렸을 때부터 드라마 대본이 집에 있어서 동화책 대신에 대본을 봤다. 그 대본을 보면서 이순재 선생님, 강부자 선생님이 연기하기는 모습을 보니 놀랍더라"면서 "그래서 지금도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를 많이 보면서 공부를 하는 편"이라고 했다.
정경호는 "그런데 처음에는 제가 배우를 하는 것을 아버지께서 만류하셨다. 배우의 길이 험난하고,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시니까 걱정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누구보다 응원을 해주셨다면서 "제가 9시간짜리 연극을 한 적이 있다. 아버지가 그 연극을 5번을 보셨다. 제가 무대 위에 서 있는 것이 좋으셨나보다"면서 감사해했다.

이어 "아버지가 굉장히 감성적이시다. 심금을 울리는 문자를 간혹 보내신다. 아버지와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일 얘기를 많이 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서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어릴 때는 아버지가 촬영 때문에 몇 개월 씩 집에 오지 않으시는 것이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아버지가 힘든 일을 참 오래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해가 되더라. 수장이라는 역할이 참 어려울 것 같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정경호는 "아버지 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다"면서 "감독님, 많이 쉬셨으니까 이제 일 하셔야죠. 좋은 작품 같이 하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어 "(아버지 작품에 출연한다는) 상상만해도 좋다. 서로에게 잊지 못 할 일이 될 것 같다. 아버지께 '잘 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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