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계엄 1년 ‘시민대행진’ 불참…대통령실 “경호 우려로 최종 결정”

이승은 2025. 12. 3.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참석을 검토했던 '시민대행진' 행사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당초 오후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위해 우려 등 경호 사정으로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접 참석 의지 밝혔지만 다중 밀집 집회 특성에 ‘안전 리스크’ 판단
여야·시민단체는 예정대로 행사 진행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참석을 검토했던 ‘시민대행진’ 행사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당초 오후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위해 우려 등 경호 사정으로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무대 연설, 응원봉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의 참석을 검토해왔으나, 다수 인파가 밀집하는 집회의 특성상 현장 통제가 쉽지 않고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특별성명 발표 뒤 질의응답에서 “다시는 (계엄과 같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용히 참석하려 한다”고 밝히면서도, 대통령실 참모진이 경호 문제로 참석을 말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민대행진은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관해 계엄 저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