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물가 상승은 급격한 경제회복 때문"

김현경 2025. 12. 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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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일 최근 물가 상승과 관련해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가 주요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물가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경제가 아주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에 물가 상승 압력이 되지 않을까 한다. 환율 문제도 있고, 주가 문제도 있고 아주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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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최근 물가 상승과 관련해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가 주요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물가 관리 방향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경제가 아주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에 물가 상승 압력이 되지 않을까 한다. 환율 문제도 있고, 주가 문제도 있고 아주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고물가는 아닌데 상황이 급변하다 보니 체감물가가 상당히 높을 수 있고 국민에게 큰 고통이 될 수도 있다"면서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며 가능한 대책을 수립 중이고, 또 일부는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가장 나쁜 것은 경기침체 중에 물가가 오르는 것이다. 그게 종전 정부에서 올해 전반기까지 있었던 일"이라며 "그에 비하면 지금 물가는 꽤 안정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취임 후 지난 6개월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회복에 중점이 있었고 미래를 향한 성장과 도약도 많이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점점 미래 중심적이고 성장 발전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분야 회복이 상당히 더딜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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