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경쟁사 앤스로픽, 내년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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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이르면 2026년 상장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주요 기술기업 IPO 관련 경험이 풍부한 윌슨 손시니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
이 법률 사무소는 2022년부터 앤스로픽과 자문 관계를 맺어왔으며, 구글·링크트인·리프트 등 기술기업 IPO에 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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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이르면 2026년 상장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주요 기술기업 IPO 관련 경험이 풍부한 윌슨 손시니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 이 법률 사무소는 2022년부터 앤스로픽과 자문 관계를 맺어왔으며, 구글·링크트인·리프트 등 기술기업 IPO에 관여한 바 있다.
앤스로픽은 에어비앤비의 IPO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크리슈나 라오를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최근에는 상장 과정에서 필요한 변경 사항에 대해 내부 점검표를 마련해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투자은행들과도 잠재적 IPO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주관사를 선정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소식통에 따라 답변이 엇갈렸다. 한 관계자는 2026년 초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관계자는 그렇게 빠른 IPO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앤스로픽 대변인은 "상장 시점 및 여부에 대해 아직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현재 공유할 소식도 없다"고 했다.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 10월 기업 가치가 5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았고, 앤스로픽은 3000억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 평가를 목표로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기업가치가 천문학적 규모로 평가되는데도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재무 성과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상장 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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