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옛 마린월드 부지 매각 공모에 9개사 참가의향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9년 이후 16년이 넘도록 방치된 경기도 시흥시 옛 마린월드 부지 매각에 9개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지난달 실시한 '월곶동 955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가 지난 7월 실시한 공개매각 과정에서도 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냈지만 정작 입찰 업체는 없어 매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 16년이 넘도록 방치된 경기도 시흥시 옛 마린월드 부지 매각에 9개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지난달 실시한 '월곶동 955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 소유의 이 땅에는 놀이공원인 '마린월드'가 1999년부터~2008년까지 운영됐던 곳이다. 시는 2009년 폐업 이후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민간 사업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텃밭과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지는 전철 수인분당선 월곶역 남측 상업지역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요지다.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 건물이 밀집해있다. 특히 월곶역은 오는 2029년 경강선 시흥~성남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힌다.
부지 면적은 1만9140㎡다. 시는 부지를 2개 구역으로 나눠 매각을 추진 중이다. 구역별 면적은 1구역이 1만4986㎡, 2구역은 4154㎡다.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693억원, 180억원이다.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1구역에는 5개 업체, 2구역에는 4개 업체가 각각 신청했다. 참가의향서 접수 업체에는 제이엘케이홀딩스, 우미건설, 핍스웨이브개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이 포함됐다.
시는 서면 질의 및 답변을 거쳐 내년 2월 25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그달 2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이 부지가 새 주인을 찾을 경우 월곶신도시 일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서남부권 월곶역 일대의 도시공간구조를 전략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철도교통 결절점인 월곶역과 월곶역세권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스마트 교통·주택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참가의향서 제출이 실제 입찰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앞서 시가 지난 7월 실시한 공개매각 과정에서도 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냈지만 정작 입찰 업체는 없어 매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르는 게 값' 없어서 못 팔아요…이미 80% 올랐는데 가격 또 50% 뛴다
- "눈빛 하나로 남자 조종"…'유혹 강의'로 50억 번 인플루언서, 퇴출 후 복귀
- "가볍게 만졌을 뿐" 황당 주장…기내서 성추행으로 쫓겨난 中승객, 해명 보니
- "1인당 성과급 13억, 매년 집도 사겠네"…하이닉스 성과급 파격 전망
- "점심 먹고 오는 동안 일 좀 해 놓을래?"…업무 방식 바꾼 '바이브 코딩'[무너진 코딩 성벽]①
- "성욕은 그대로"…정자만 멈추는 '남성 피임' 가능성 확인
- "5일동안 굶어, 너무 배고파 죄 지었다"…편지 남기고 무인점포 턴 일용직
- "누군가 들어왔다"…신고 받고 온 경찰이 발견한 것은 '거대한 악어'
- "나보다 늦게 왔는데 먼저 들어가" 日 유명 식당 '패스트패스' 확산
- "동물이 무슨 죄냐" 오월드 탈출 늑대에 생포 여론 거센 이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