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브로콜리 매일 먹었더니… 몸에서 벌어진 ‘눈에 띄는’ 변화

최소라 기자 2025. 12. 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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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영양사가 1주일간 매일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후 로렌은 "4일째 되던 날 브로콜리 먹는 재미가 사라졌다"면서도 "건강에 있어 몇 가지 뚜렷한 변화를 느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로렌은 "평소보다 복부 팽만감이 덜했고, 피부가 조금 더 윤기 있어 보였다"며 "단기간에 심장이나 간 건강이 개선된 걸 직접 느낄 수는 없지만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몸에 공급하는 것이 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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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영양사가 일주일간 매일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의 한 영양사가 1주일간 매일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건강·웰빙지 프리벤션에는 공인 영양사이자 요리책 작가인 로렌 마나커의 체험기가 게재됐다. 로렌은 "브로콜리는 활용도 높고 맛있는 식재료"라며 "(1주일간 브로콜리를 먹으며) 직접 경험한 브로콜리의 효능과, 한 가지 채소만 먹어도 질리지 않는지 시험해 보겠다"고 했다.

이후 로렌은 "4일째 되던 날 브로콜리 먹는 재미가 사라졌다"면서도 "건강에 있어 몇 가지 뚜렷한 변화를 느꼈다"고 했다. 로렌에 따르면 그는 일주일 동안 브로콜리를 식단의 핵심 재료로 삼고 난 뒤 이전보다 소화기관이 좋아진 것을 실감했고, 피부가 좋아졌으며, 몸이 깨끗해진 기분을 느꼈다. 이와 관련해 로렌은 "평소보다 복부 팽만감이 덜했고, 피부가 조금 더 윤기 있어 보였다"며 "단기간에 심장이나 간 건강이 개선된 걸 직접 느낄 수는 없지만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몸에 공급하는 것이 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로렌처럼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어떤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C가 100g당 약 114㎎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타민C 보고’로 알려진 레몬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설포라판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유기황화합물 설포라판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암 환자를 위한 식단에 브로콜리가 권장되는 이유다.

다만,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브로콜리 섭취에 주의한다. 브로콜리에 갑상선 기능을 방해하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 역시 섭취량을 조절해 먹어야 한다. 아무리 영양 성분이 풍부한 채소라도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먹기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브로콜리의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브로콜리를 잘라 먹어야 한다. 자르지 않은 브로콜리에는 핵심 영양 성분인 설포라판이 거의 없다. 설포라판이 브로콜리에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전구물질과 미로시나제라는 효소가 만나 생성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브로콜리를 잘게 자르면 세포벽이 다져지는 과정에서 두 물질의 효소 작용이 일어나고, 설포라판이 생성돼 브로콜리의 영양 성분이 극대화된다. 또한, 브로콜리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채소로, 섭취 방법 못지않게 세척 방법도 중요하다. 섭취 전 흐르는 물을 이용해 브로콜리를 꼼꼼히 헹군 후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에 브로콜리 송이 부분이 잠기도록 5분에서 10분 정도 담가뒀다가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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