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선호, 베트남서 포착됐다…마스크 없이 '동반 러닝' [엑's 이슈]

수지, 김선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김선호가 베트남에서 투샷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베트남 현지 SNS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수지와 김선호가 함께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베트남 하노이의 명소인 서호 주변 도로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수지는 선글라스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편안한 스포츠웨어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러닝을 즐기고 있다. 김선호 역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지의 뒤를 이어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장면은 디즈니+ '현혹' 촬영을 위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두 배우와 제작진이 서호부터 반카오 삼거리까지 코스를 맞춰 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지와 김선호 주연의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연인 송정화(수지 분)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현재 촬영을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디즈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