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매일 감아도 소용 없어… '이런' 습관이 탈모 유발

유예진 기자 2025. 11.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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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탈모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만 매일 머리를 감더라도 샤워 전후의 습관이 두피에 부담을 줄 경우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머리를 아침에만 감는 습관도 두피 상태에 따라 부담이 될 수 있다.

낮 동안 외부 활동이 많았다면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아 두피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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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탈모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탈모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만 매일 머리를 감더라도 샤워 전후의 습관이 두피에 부담을 줄 경우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들을 살펴본다.

◇수건 머리에 두르고 있기
머리를 감은 뒤 귀찮다는 이유로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오래 감싸두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 자극이나 피부염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두피에 염증이 반복되면 모발이 자라는 환경이 나빠져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기보다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에 부담을 덜 준다. 드라이어는 머리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머리를 감을 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강한 열 자극이 더해지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보호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환경이 반복되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모발이 건조해지고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 시간도 가능하면 길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머리 젖은 상태로 빗질하기
머리는 모발이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빗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늘어나면서 쉽게 끊어질 수 있다. 또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심하게 터는 행위 역시 모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감싸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모발이 어느 정도 마른 후 빗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에만 머리 감기
머리를 아침에만 감는 습관도 두피 상태에 따라 부담이 될 수 있다. 낮 동안 두피에는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는데, 이를 씻어내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면 두피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침에 머리를 감은 뒤 두피의 유분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두피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이런 환경이 반복되면 두피 각질이나 가려움이 심해지고, 결과적으로 탈모가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낮 동안 외부 활동이 많았다면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아 두피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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