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핸디캡 사라졌나?!...BYD 아토3, 한국서 조용한 돌풍 [CAR톡]

아토3가 선전하는 이유는 화재를 예방해주는 안전성, 탄탄한 기본기, 높은 가성비로 ‘중국산’이라는 선입견을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아토3는 지난해 8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확산된 ‘전기차 공포증’(포비아)에서 탈출했다. BYD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서다. 이 배터리는 내부 단락과 열 폭주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못으로 배터리를 관통시켜도, 300도로 달궈도, 46톤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화재나 폭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BYD는 설명했다.

아토3는 2022년 유럽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 ‘가장 안전한 전기 SUV’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토3는 길이가 4,455mm, 휠베이스가 2,720mm다. 제원 상으로는 콤팩트한 전기 SUV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속은 넓다. 소형차 이상의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적재 능력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의 경우 2열을 접으면 최대 1,340ℓ까지 확장된다.
아토3는 판매에 들어간 지 6개월이 된 현재 평가는 괜찮은 편이다. BYD가 독자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채택해 균형 잡힌 주행감, 차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 등에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산이라는 핸디캡을 화려함보다는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가성비로 극복했다는 평가다. 국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서비스에도 공들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전국에 2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 국산차 브랜드보다는 적지만 신규 진출 수입차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비스센터가 많은 편이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BYD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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