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더블·박혜진 맹활약' BNK, 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로

이형석 2025. 11.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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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051="">(아산=연합뉴스)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 BNK 김소니아와 우리은행 김단비가 힘겹게 몸싸움하고 있다. 2025.3.18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2025-03-18 20:07:37/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BNK는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4-45로 물리쳤다.

BNK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우리은행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 시즌 2승 1패로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2위가 됐다.

BNK는 전반을 22-25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막판 32-33에서 박혜진, 김소니아, 이소희의 연속 득점으로 38-33으로 앞섰다. 이어 4쿼터 시작하자마자 43-33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BNK의 김소니아가 더블더블(14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고, 이소희가 16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박혜진은 1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단비가 14점 9리바운드를 올린 우리은행은 개막 후 1승 3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5위에 그쳤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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