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보유 토지 6개월 새 5만7000㎡ 늘었다

최일신 기자 2025. 11. 28. 14: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6월 말 기준 2184만㎡ 보유...주택은 1773채 보유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제주에서 소유한 토지와 주택이 작년말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귀포시 전경.

제주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2년째 증가세다. 외국인 보유 주택도 꾸준히 늘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를 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제주에서 소유한 토지 면적은 2184만6000㎡로 집계됐다.

이는 우도면적(656만㎡)의 3.3배가 넘는 규모로, 지난해 말 대비 0.3%(5만7000㎡) 늘었다. 전체 공시지가는 6032억원이다.

외국인 보유 토지는 제주도 전체 면적의 1.18% 수준으로, 전체 토지 대비 보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제주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는 2014~2015년 사이에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2015년(2059만㎡)에 처음으로 2000만㎡를 넘어섰고, 2021년(2192만3000㎡)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후 2022년 2181만8000㎡, 2023년 2169만4000㎡로 2년 연속 줄었다가 지난해(2179만㎡)에 재차 증가 전환했고, 올해까지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외국인 보유 주택은 6월 말 기준으로 1773가구로 파악됐다. 작년 말보다 19가구가 늘었다. 주택유형은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1195가구)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578가구다.

제주에 외국인 보유주택은 2022년 말 기준 1588가구에서 2023년 1689가구, 지난해 1754가구에 이어 올해까지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615명으로 작년 말 1577명에서 6개월 사이에 38명 늘었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