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초선 김재섭 "지도부, 계엄 사과 안 하면 20명 집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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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인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갑)이 다음 달 3일 지도부 차원의 계엄 관련 사과가 없을 시 현역 20여 명의 의원과 함께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당 지도부는 그러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28일까지도 대국민 메시지에 대한 가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만약 다음 달 3일,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사과가 없을 경우 현역 의원 20여 명과 함께 집단행동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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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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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
| ⓒ 남소연 |
당 지도부는 그러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28일까지도 대국민 메시지에 대한 가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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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체포 동의안 처리 항의하는 국민의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7일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에 항의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
| ⓒ 연합뉴스 |
이어 "지도부의 결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까 의원들이 먼저 나서서 '나는 (계엄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나서지 않을 뿐, '사과를 하고 넘어가야 된다'는 의원들이 더 많다"고 당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에도 이미 이런 의견을 전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어제 김용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의원총회에서 직접 지도부 앞에서 '(계엄에 대해 사과)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저도 마찬가지로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는 게 맞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과라고 하는 것은 하는 사람보다는 받는 사람의 기준에서 생각해야 된다"며 "국민께서 '국민의힘이 과연 우리가 납득할 만한 충분한 사과를 했는가?' 이렇게 여쭤보시면 자신 있게 '그렇습니다'라고 대답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만약 다음 달 3일,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사과가 없을 경우 현역 의원 20여 명과 함께 집단행동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진행자가 '12월 3일에 (지도부가) '이재명 정권 타도' 혹은 '끌어내리자'는 메시지만 낸다면 어떠한 행동을 하겠느냐?'라고 묻자 "제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저 나름의 사과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저랑 같이 메시지를 내실 의원들이, 어제 이야기를 나눴는데 20명 정도 계신다"며 "(연판장과 기자회견 등)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내겠다.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 지난날의 성찰이 주요 내용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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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다만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저희가 야당이자 보수정당으로서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107명 의원 전원에게 계엄 사과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는 내용의 <한국경제> 보도를 '오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 대변인은 "분명히 수정한다"며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계엄 사과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송 원내대표가 (의견 청취를 원내부대표들에게) 시키거나, 공식적으로 (공지)하지 않았다"며 "(보도 내용은) 원내부대표들 몇 명이 얘기하는 가운데서 나왔던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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