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예산처리 초당적 협조 당부…野 주장도 과감히 채택"
김지혜 2025. 11. 27. 14:25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 중인 국회를 향해 "법정 시한 내 예산이 처리되도록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야당들이 주장하는 바 중에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엔 과감히 채택하고, 필요한 요구들이 있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상당 정도 수용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물론 억지스러운 (예산) 삭감 이런 것은 수용하기 어렵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름의 합리성 있는 주장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법에 따라 정부 예산안 심사 기한은 오는 30일, 법정 처리 시한은 다음 달 2일이다. 앞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인 728조원 규모다.
이 대통령은 또 "IMF 등 주요 국제기관들이 우리 정부의 적극적 재정 운용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내년 성장률 전망도 이전보다 대폭 상향 조정하는 기관들이 나온다"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뒷받침하려면 예산의 적시 통과가 특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자? 나 윤석열이야” 그날 저녁 대형사고 터졌다 [실록 윤석열 시대] | 중앙일보
- 총알 박힌 허리도 살려냈다…92세 유튜버 기적의 ‘수건 벨트’ | 중앙일보
- 출산 1억·육휴 2년·돌봄재택…그래도 매년 1조 버는 ‘이 회사’ | 중앙일보
- 4만여개 영양제 다 뒤졌다…"이 병 생긴다" 암 전문의 팩폭 | 중앙일보
- 비아그라 필수…돈 많고 체력 좋은 MZ 몰려드는 중국 이곳 | 중앙일보
- 1인당 10만원 또 준다…내년 설 명절에 지원금 받는 이 지역 | 중앙일보
- 성룡 71세인데…트럼프 압박에 ‘러시아워4’ 무리한 부활 | 중앙일보
- 위스키 개발에 29억, 노인 안부에 5억…AI 갖다붙여 예산 따먹기 | 중앙일보
- "내 축사 빼?" 뺨때리고, 주말 비상대기…지방의회 곳곳 갑질 논란 | 중앙일보
- 순찰 돌고 청소하고 커피도 뽑아준다, 아파트 만능캐 정체 [르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