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떠나는 '276홈런' 김재환, 자유 계약으로 두 번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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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좌타 거포 김재환(37)이 잔류 예상을 깨고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다.
26일, 두산 구단은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그가 조건 없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MVP 획득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평균 20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린 김재환은 2021시즌 종료 후 두산과 4년 총액 115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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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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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김재환 |
| ⓒ 두산베어스 |
26일, 두산 구단은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그가 조건 없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FA 재자격을 얻었음에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던 김재환과 에이전시 측이 KBO FA 규약의 허점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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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환*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 케이비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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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잠실 홈런왕으로 MVP에 올랐던 김재환(출처: KBO 야매카툰 중) |
|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
이는 김재환을 영입하려는 구단이 원소속팀인 두산에 아무런 보상 없이 오직 연봉 협상만을 통해 계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좌타 거포 영입이 절실한 여러 구단 입장에서는 FA 시장의 복잡한 보상 문제나 영입 한도(외부 FA 3명 제한)를 피해갈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카드로 급부상한 것이다. KBO 규정의 허점을 제대로 파고든 김재환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스토브리그에서 과연 어느정도 규모의 다년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2025 프로야구 최악의 타자는 누구? [2025 KBO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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