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터빈 국산화 시동…부유식 해상풍력도 개발 [초혁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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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급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국산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유체, 변전소, 계류시스템 등 부유식 해상풍력 설치기술의 상용화 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국내 공급망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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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 터빈 제작·실증 완료 계획
새만금에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건립

정부가 미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급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국산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해상풍력 추진단'을 구성해 범국가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강화 체제를 구축한다
정부는 2030년대 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격차 해상풍력 터빈 개발 완료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초대형 터빈 개발과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해 2026년 20㎿+급 터빈과 블레이드 등 핵심 부품 기술 개발을 착수하고 2027년 터빈 설계를 거쳐 2030년에 터빈 제작과 실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풍력) 예산 중 초대형 터빈과 핵심부품 개발에 331억원이집중 지원된다.
국내 설치 환경과 수요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해 터빈과 블레이드, 베어링, 전력변환장치 등 국산화가 어려운 핵심 부품의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개발에 나선다. 특히 블레이드는 국내 여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에 적합한 설계·제조 기술 개발과 실증을 병행한다.
부유체, 변전소, 계류시스템 등 부유식 해상풍력 설치기술의 상용화 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국내 공급망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할 계획이다. 부유체 시스템 개발에는 2026년 77억원(안)이 지원된다.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테스트베드의 기본 설계와 부지 선정을 2026년까지 완료해 기술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 부유체 등 국내 고유 기술 실증 과제를 착수할 계획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중부유체, 수직축 터빈, 발전기 등 300㎾급 실증 시스템 개발도 2026년부터 추진한다.
아울러 해상풍력 보급 확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대규모 유지보수(O&M) 인력 양성 필요성에 따라 2026년까지 새만금에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를 건설(총사업비 477억원)한다. 센터는 세계풍력기구(GWO)가 인정하는 해상 구조 안전 교육(화재, 조난 대응) 체계와 장비를 구축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생태계 영향 연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R&D)을 연계한 대학 과정 지원도 확대한다.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등 특화 과제를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화력 발전소 등 기존 발전소의 건설, 운영과 유지보수 경험을 가진 재직자에게 해상풍력 전환 교육을 제공해 전문 관리자로의 역량 전환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국내 적용 시스템 표준안 개발 및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해 수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타워·하부 구조물 등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는 수출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 세부 실행 계획은 오는 12월 중 기후부의 '해상풍력 인프라·금융지원 및 보급계획'을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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