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칼국수도 맘 놓고 못 먹는 나라... 이재명 들어오며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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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북 국민대회'에서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파괴한 무능한 정권"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통한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조금 덜 먹고 조금 덜 입더라도 우리 자식들은 보다 행복하게 사는 미래를 물려주는 것이 소망"이라며 "그런데 우리의 소박한 꿈들이, 우리의 작은 꿈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무대에 오른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금이 중도 확장 할 때이지 싸울 때냐(고 한다)"며 "우리가 싸우는 것 역시 외연 확장이다. 이 정권이 얼마나 자유를 탄압하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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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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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집회에서 장동혁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 ⓒ 조정훈 |
장 대표는 "우리가 조금 덜 먹고 조금 덜 입더라도 우리 자식들은 보다 행복하게 사는 미래를 물려주는 것이 소망"이라며 "그런데 우리의 소박한 꿈들이, 우리의 작은 꿈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고물가와 고환율 등을 들며 이재명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칼국수 한 그릇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없는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재명이 소비 쿠폰을 뿌렸지만 결국 미래 세대의 빚을 늘리고 물가만 올려놓았다. 미래 세대의 희망을 소비하는 쿠폰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과 민주당이 환율 1400원이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이제 1500원이 당연한 것이 되려 하고 있다"며 "국민연금을 끌어다가 주식을 올리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환율 상승을 막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청년이 쉬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청년의 미래가 있으려면 기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은 기업을 대한민국에서 내쫓고 있다. 민주당 청부 입법인 노란봉투법, 중대재해법, 더센 상법을 밀어붙이면서 기업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방송 그런 게 왜 필요하냐, 인터넷 보면 되는데 왜 대북 방송을 하냐고 했다"면서 "북한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사람은 1000명도 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다. 북한에게는 간 쓸개 다 빼주고 대한민국까지 팔아넘기려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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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민대회에서 장동혁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
| ⓒ 조정훈 |
그는 "이재명 정권은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는 정권이고 우리의 작은 기쁨조차 갖지 못하도록 하는 정권"이라며 "우리가 그렇게 목숨처럼 생각하는 자유조차 갖지 못하게 하는 그런 정권이다. 이 모든 게 이재명 한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에 들어오면서 생겨난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여러분의 소소한 일상, 작은 기쁨, 작은 행복을 다시 찾아드리겠다는 소망이 있다"며 "비록 최고 권력자일지라도 죄를 지으면 그 죗값을 받아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가 우리의 일상에서 그대로 구현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우리가 소리치는 것을 아스팔트 세력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며 "나라가 이렇게 쓰러져 가는데도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외투쟁으로 중도층 외연 확장을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저들이 똘똘 뭉쳐서 우리를 공격하고 손가락질할 때 우리는 우리를 향해서 손가락질하고 우리를 향해서 비판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서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 "저희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만 저희들을 믿고 지켜봐 달라"며 "우리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저희의 손을 잡고 함께 싸워 달라"고 호소했다.
김민수 "지금 중도 확장할 때 아냐"
이날 집회에는 정희용 사무총장, 김민수·김재원·양향자 최고위원,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와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석기·김정재·임이자·김형동·강명구·이상휘·임종득·조지연 등 경북지역 의원 등도 참석했다.
앞서 무대에 오른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금이 중도 확장 할 때이지 싸울 때냐(고 한다)"며 "우리가 싸우는 것 역시 외연 확장이다. 이 정권이 얼마나 자유를 탄압하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제 고향 의성에는 대구공항 이전해 건설하는 통합신공항 계획이 진행 중"이라며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심으로 통합신공항 특별법 만들어 예산 투입해 하루 빨리 만들 수 있게 갖췄다. 그런데 정권 바뀌니 민주당 정권이 이 예산을 외면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엊그제 정청래 (대표)는 호남 가서 '예산으로 보답하겠다'며 약속했다"며 "우리 통합신공항 예산은 외면했다. 이 정권이 어찌할지 자명한 것 아닌가? 통합신공항 우리 손으로 건설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은 뭐든 포기하는 정권이다. 국민, 항소, 경제 포기했다"며 "요즘 하는 짓 보면 인간이길 포기하는 것 같다. 이러다 모든 것 다 포기하고 남는 건 이재명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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