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순재 선생님,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

이경태 2025. 11.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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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동·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별세한 고 이순재 배우의 명복을 빌면서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면서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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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 애도 메시지... "남기신 작품·메시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

[이경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25
ⓒ 연합뉴스
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동·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별세한 고 이순재 배우의 명복을 빌면서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면서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다"고 했다.

특히 "'연기는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삶의 동반자'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있어 연기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며 인간 삶의 본질을 전하는 통로였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그리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인품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고,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선생님의 표정과 목소리가 여전히 생생하다. 선생님,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라고 인사했다.

향년 91세로 세상을 뜬 고 이순재 배우는 현역 최고령 배우로 작년 10월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다 건강이상으로 중도 하차했고 이후 노환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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